十四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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嘉州石像 【人天眼目六】
가주의 석상.
嘉州大像과 같은 말. 설명이 위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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蓋天蓋地 【碧巖錄七 七○則】
하늘을 덮고 땅을 덮다.
敲骨出髓 【五燈全書四十一】
뼈를 두드려 골수를 내다.
敲는 두드릴 고.
慣得其便 【石溪心月錄上】
그 편의를 얻음에 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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慣戰作家 【碧巖錄三 二四則】
전투에 익숙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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槐柯國內 【禪林疏語考證三】
괴가국내.
槐는 느티나무 괴. 홰나무 괴.
槐柯國內 異聞集(唐나라 李公佐 지음)에 가로되 淳于棼(순우분. 唐德宗 때 사람)은 집이 廣陵에 거처했는데 집의 남쪽에 오래된 느티나무가 있었다. 분이 술 취해 그 아래 누웠는데 꿈에 두 使者가 가로되 槐安國의 왕께서 받들어 맞이하라 하셨습니다. 분이 사자를 따라 穴中에 들어갔는데 榜을 보매 가로되 大槐安國이었다. 그 왕이 가로되 나의 南柯郡이 政事가 다스려지지 못해 卿을 굽히게 해 태수를 삼아 그것을 다스릴까 하노라. 분이 郡에 이른 지 무릇 二十載였다. 전송해 귀가하게 하매 드디어 꿈을 깼다. 인하여 古槐의 아래 굴(穴)을 찾으니 洞然(洞은 환할 통)하여 明朗했고 가히 한 걸상을 용납할 만했다. 두 큰 개미가 있었으니 곧 왕이었다. 또 한 굴을 찾았는데 바로 위의 남쪽 가지(南柯)였으니 곧 분이 지키던 바의 郡이었다 [禪林疏語考證卷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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閨門之秀 【禪林疏語考證二】
규문의 아름다움.
閨는 안방 규. 색시 규.
閨門之秀 晉나라 張玄의 누이동생이 才質이 있었는데 顧氏에게 시집갔다. 玄이 매양 일컫기를 王凝之의 처인 謝道韞온에 당적할 만하다 했다. 濟泥가 가로되 王夫人은 神情이 散朗하므로 고로 林下의 風氣가 있고 顧家의 부인은 淸新한 玉映이라 스스로 이 閨房의 아름다움이다. 註 王夫人은 道韞이며 顧家의 부인은 張玄의 누이동생임 [禪林疏語考證卷之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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緊悄草鞋 【明覺錄一】
신발을 단단히 죄다.
悄는 엄할 초. 근심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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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牛彈琴 【古尊宿語錄六 祖庭事苑一】
소를 상대해 거문고를 퉁기다.
對牛彈琴 魯나라의 賢士인 公明儀가 소를 對하여 거문고를 탔는데 淸角의 가락을 희롱하자 소가 먹는 것이 먼저와 같음은 소가 듣지 않는 게 아니라 귀에 맞지 않아서이다. 轉하여 蚊虻(모기와 등에)의 소리와 젖먹이 송아지의 울음을 짓자 이에 꼬리를 흔들고 발굽을 움직이고(躞은 걸을 섭) 귀를 쫑긋거리면서 들음은 뜻에 맞기 때문이다. 躞섭은 悉協切(섭)이니 行하는 모양임 [祖庭事苑卷第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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圖厚公久 【祖庭事苑六】
도후공구.
圖謀가 중후하고 公正하고 장구해야 한다.
圖厚公久 方丈의 居處는 私居가 아니므로 고로 그 圖謀가 가히 長久해야 하고 그 땅에 거처하는 자가 한 사람이 아니므로 고로 그곳은 가히 重厚해야 함 [祖庭事苑卷第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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銅頭鐵額 【圓悟錄十 續傳燈錄三】
구리 머리에 무쇠 이마.
本色의 선승의 根器가 靈敏하며 機鋒이 강경함을 형용함.
蚩尤 史記 蚩尤의 형제는 八十人인데 모두 짐승의 몸에 사람의 말을 했으며 구리 머리에 무쇠 이마였다(銅頭鐵額). 砂石을 먹었고 병장기와 칼과 창을 만들고 세웠다. 크게 노하면 위엄이 천하를 震動했으며 誅煞하고 無道했다 [藏經音義隨函錄第卄八冊].
滿口含霜 【碧巖錄一 二則】
입 가득히 서리를 머금었다.
말을 못하는 모양을 형용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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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覺般若 【祖庭事苑五】
꿈과 깸에서의 반야.
覺는 꿈깰 교.
夢覺般若 舍利弗이 須菩提에게 묻되 夢中에 六波羅蜜을 행하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有益한가. 수보리가 사리불에게 알리되 晝日에 六波羅蜜을 행하여 유익하면 몽중에도 또한 응당 유익하니라(위의 글은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四百五十一에 나오지만 文勢가 조금 다름). 大般若第三十三帙을 보라. 覺는 音이 교임 [祖庭事苑卷第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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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蝶之魂 【禪林疏語考證三】
나비를 꿈꾼 혼.
夢蝶之魂 莊子(內篇齊物論)에 가로되 지난날 莊周가 꿈에 나비가 되었는데 栩栩然(栩는 기뻐할 허. 栩栩然은 기뻐하는 모양)히 나비였다. 스스로 좋아하며 뜻에 맞았으므로 장주인 줄 알지 못했었다. 갑자기 깨고 보니 곧 蘧蘧然(놀라는 모양. 蘧는 놀랄 거)히 곧 장주였다. 註 栩栩는 나비가 나는 모양. 蘧蘧는 뻣뻣한 모양 [禪林疏語考證卷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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鳳勅之榮 【禪林疏語考證二】
봉칙의 영광.
鳳勅之榮 鄴中記에 가로되 石季龍(五胡十六國 중 하나인 後趙의 왕)과 皇后가 樓觀 위에 있었는데 木鳳의 입속에 머금은 詔書가 있었다. 數百丈의 붉은 끈을 방출하며 회전하면서 날아 내려왔다 [禪林疏語考證卷之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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鼻孔吒沙 【楊岐錄】
비공이 타사하다.
翹起(교기. 들어 일으킴). 세워 일으킴. 吒는 뿜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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實方實苞 【禪林疏語考證二】
실방실포.
이 구는 곡식이 실하게 여문 것을 형용함..
實方實苞 詩(大雅 生民之什) 生民에 가로되 實方實苞 註 方은 房이니 苞甲이 터지지 않은 것임 [禪林疏語考證卷之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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漁村夕照 【人天眼目六】
어촌에 석양이 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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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賊過梯 【運菴普巖錄】
도적에게 사다리를 건네주다.
過는 건네 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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厭良爲賤 【洞山錄】
양민을 눌러 천민으로 만들다.
厭은 누를 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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熊屛之夢 【禪林疏語考證三】
웅병의 꿈.
熊屛之夢 晉平公(재위 서기전 557-서기전 532)이 붉은 곰이 그 병풍을 였봄을 꿈꾸었다. 이를 혐오해 子産에게 묻자 대답해 가로되 옛적에 共工의 卿을 가로되 浮游였는데 顓頊(전욱)에게 패해 스스로 淮下에 빠졌습니다. 그 색은 붉고 그 말은 잘 웃고 그 행은 잘 돌아봅니다. 그 形狀은 곰과 같고 天王이 숭배함이 됩니다. 堂에서 그것을 보면 곧 王天下하는 자가 죽고 堂下에서 그것을 보면 곧 나라 사람이 놀라고 문에서 그것을 보면 곧 近臣이 근심하고 뜰에서 그것을 보면 곧 손상됨이 없습니다. 지금 주군의 병풍을 엿보았다 하니 병들지만 손상됨이 없습니다. 전욱과 共工에게 그 제사를 드리겠습니까. 그 말을 좇았는데 병이 조금 나았다 [禪林疏語考證卷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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遠浦帆歸 【人天眼目六】
먼 포구에 돛단배가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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認驢作馬 【虚堂錄一】
나귀를 인정해 말로 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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認賊爲子 【從容錄四十三則 圓覺經】
도적을 인정해 아들로 삼다.
截斷衆流 【碧巖錄八 七一則】
뭇 흐름을 절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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齊之以禮 【應菴曇華錄四】
예로써 이를 整齊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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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州道底 【人天眼目六】
조주가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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盡法無民 【希叟紹曇廣錄三 傳燈錄十七】
법을 다 시행하면 백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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慚惶殺人 【楚石梵琦錄十 續傳燈錄十八】
사람을 너무 참황하게 한다.
慚은 부끄러울 참. 惶은 당황할 황. 두려울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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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天之漏 【禪林疏語考證二】
창천의 샘.
蒼天之漏 朱子語類(宋나라의 黎려靖德이 주자와 그 문인들과의 문답을 집성한 책. 百四十卷)에 가로되 마치 蜀에 漏天이 있음과 같이 그 西北이 陰盛하기 때문에 늘 비가 옴이 하늘이 새는 것과 같다. 고로 杜詩에 漏天의 동에 鼓角이 울린다 했는데 후인이 그 뜻을 알지 못했음 [禪林疏語考證卷之二].
蒼天蒼天 【拈古彙集四十四 明覺錄四】
창천이여 창천이여.
매우 슬플 때 내는 소리임.
遞相鈍置 【續傳燈錄十二】
서로서로 우둔히 조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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漆桶不快 【續傳燈錄二十五】
칠통이라 쾌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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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京之喘 【禪林疏語考證二】
한경의 헐떡거림.
喘은 헐떡거릴 천.
漢京之喘 前漢의 丙吉이 宣帝(재위 서기전 74-서기전 50) 때 승상이 되었다. 나갔다가 소를 모는 사람을 만났다. 소가 헐떡이며 혀를 토했는데 吉이 수레를 멈추고 관리를 시켜 소를 모는 사람에게 묻게 했다. 가로되 소가 몇 리를 행했는가. 누가 나무라며 말하기를 도중에 무리가 싸우다 죽은 자가 앞뒤에 있거늘 失問(사리에 어긋난 질문)입니다. 吉이 가로되 방금 봄이 조금 따뜻한데 일을 하면서 매우 더움은 옳지 못하다. 지금 소가 헐떡임은 반드시 더움이 성함이니 傷害가 있을까 염려스럽다. 재상은 음양을 興調해야 하는데 일이 여름에 당한 고로 이를 물었음 [禪林疏語考證卷之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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禍不單行 【五燈全書八 紫桐章】
화는 홑으로 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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禍事禍事 【拈頌十六 六二一則】
화사로다 화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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禍出私門 【碧巖錄九 八七則 續傳燈錄三】
화가 사문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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