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21획

태화당 2019. 9. 2. 08:52

      卄一畫

) --> 

鶻鶻突突 碧巖錄三 二五則

골골돌돌.


탁하고 어지러운 모양.


癩兒牽伴 碧巖錄二 一二則

문둥이가 동무를 끌고 오다.


는 문둥이 라.

) --> 

蠟人向火 人天眼目六

납인이 불을 향하다.

은 밀(꿀 찌끼를 끓여서 짜낸 기름) . 밀랍 랍.

) --> 

驀頭便棒 拈古彙集四

바로 머리에 곧 방망이로 치다.

) --> 

驀面便唾 拈古彙集三

바로 얼굴에 곧 침 뱉다.

) --> 

續鳧截鶴 雲門錄二 肇論

오리는 잇고 학은 자르다.

) --> 

躍水之養 禪林疏語考證三

약수의 봉양.


躍水之養 後漢姜詩廣漢人이다. 모친을 모심이 지극히 효성스러웠다. 처인 도 받들고 순종함이 더욱 도타웠다. 모친의 성품이 강물을 마시기 좋아해 처가 나가서 물을 길어 그를 봉양했다. 모친이 물고기 회를 좋아했는데 매양 이웃의 노모를 불러 함께 그것을 먹었다. 집 곁에서 홀연히 샘이 솟았는데 맛이 강물과 같았고 매일 아침 번번이 두 마리의 잉어가 나와 늘 두 노모의 반찬으로 공급했다 [禪林疏語考證卷之三].

) --> 

躍冶之金 禪林疏語考證四

약야의 쇠.


는 대장간 야. 불릴 야. 躍冶는 곧 대장간에서 도약하다.

躍冶之金 莊子(內篇大宗師)에 가로되 여금에 大冶(노련한 주물사)가 쇠를 주성하는데 쇠가 踊躍(용약)하며 가로되 나는 또 반드시 鏌鎁(막야)가 되리라 한다면 대야가 반드시 상서롭지 못한 쇠로 삼으리라 [禪林疏語考證卷之四].

) --> 

鶴唳靑霄 續傳燈錄二

학이 푸른 하늘에 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