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一 雲門錄下 6 생(眚) 불닉(不溺) 임마(恁麽)

태화당 2019. 9. 3. 09:02

눈에 白苔 낄 생.

所景切 目病生翳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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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景切이니 目病으로 (가림)가 생기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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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溺

當作匿 奴力切 藏匿也 溺 沈溺 非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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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으로 지어야 하나니 奴力切이며 藏匿. 沈溺이니 뜻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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恁麽

上當作與麽 正从幺 作麽 與麽 指辭也 或作恁麽 恁音稔 思也 恁麽 審辭也 或作什麽 當作甚麽 甚麽 問辭也 什 雜也 非義 或作漝麽 漝 音十 水貌 又音習 滀漝 水貌 皆非義 然果 言外之士 無不可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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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마땅히 로 지어야 하며 는 바로 를 좇음. 作麽與麽指辭. 혹은 恁麽로 짓나니 은 음이 이며 恁麽審辭. 혹은 什麽로 짓거니와 마땅히 甚麽(은 무엇 심이나 보통 삼으로 발음함)로 지어야 하나니 甚麽問辭이니 뜻이 아님. 혹은 漝麽로 짓나니 은 음이 이며 水貌. 또 음이 습이니 滀漝(은 물 모일 축. 은 그림자 습)이며 물의 모양이니 다 뜻이 아님. 그러나 과연 言外의 사나이는 옳지 않는 게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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