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震
或云震旦 或云眞丹 或旃丹 或指難 皆梵音訛轉 竝飜漢地 又婆沙中有二音 一云指那 此云文物國 謂此方是衣冠文物之地也 二云指難 此云邊鄙 謂此方非中國也 西域記飜摩訶支那爲大漢國 或謂日出東隅 其色如丹 故云震旦眞丹者 此皆訛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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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이르되 震旦이며 혹은 이르되 眞丹이며 혹은 旃丹이라 하고 혹은 指難이라 하거니와 다 梵音의 訛轉이며 모두 漢地로 번역함. 또 婆沙 중에 二音이 있으니 一은 이르되 指那며 여기에선 이르되 文物國이니 이르자면 이 지방은 이 衣冠文物의 땅임. 二는 이르되 指難이며 여기에선 이르되 邊鄙비니 이르자면 이 지방은 中國이 아님(又婆沙中 이하의 문은 翻譯明義集三을 인용한 글). 서역기에 摩訶支那를 번역해 大漢國이라 했으며(西域記卷第五에 摩訶至那는 大唐國이라 했음) 혹은 이르기를 해가 東隅우에서 솟아 그 색이 丹과 같으므로 고로 이르되 震旦 眞丹이라 하는 것은 이는 다 訛說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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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昌
昌 猶明也 盛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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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은 明과 같나니 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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蜀川
雪竇生西蜀之遂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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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두가 서촉의 수주에서 탄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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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苑
明覺始唱道於洞庭之翠峯 屬吳王之國 苑謂宮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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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覺(설두)이 처음엔 洞庭의 翠峯에서 唱道(어떤 일을 앞장서서 외침. 또는 솔선하여 말하거나 주장함)했는데 吳王의 나라에 속했음. 苑은 이르자면 宮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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