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143쪽

태화당 2019. 5. 10. 15:10

機解機敏穎悟 禪林寶訓一 衒耀見聞 馳騁機解

기해(機解) 기민(機敏; 눈치가 빠르고 동작이 날쌔다)하고 영오(穎悟; 매우 영리). 선림보훈1. 견문을 현요(衒耀; 재능을 실제 이상으로 과장)하고 기해(機解)를 치빙(馳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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幾許許 助詞 環溪惟一語錄上 幾許風光都買盡 不曾費著一文錢

기허(幾許) 허는 조사. 환계유일어록상. 기허(幾許; 얼마)의 풍광을 모두 매진했지만 일찍이 1()의 돈도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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騎虛靈圭朝鮮國僧靈圭 號騎虛 詳見靈圭

기허령규(騎虛靈圭) 조선국승 영규의 호가 기허니 상세한 것은 령규(靈圭)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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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伭年淸代臨濟宗僧 字機伭 名年 永嘉(今屬浙江)楊氏 年十九 遊普陀 卽於鎭海寺出家 參歷諸方 末受本充行盛印可 住杭州上生庵 出世瑞安羅山龍聖 [五燈全書九十]

기현년(機伭年) 청대 임제종승. 자는 기현이며 이름은 년이니 영가(지금 절강에 속함) 양씨. 나이 19에 보타를 유람하다가 곧 진해사에서 출가했음. 제방을 참방하며 다니다가 마지막에 본충행성(本充行盛)의 인가를 받았음. 항주 상생암에 주()하다가 서안 나산의 용성에서 출세했음 [오등전서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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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賢淸淸代臨濟宗僧普淸 字企賢 詳見普淸

기현청(企賢淸) 청대 임제종승 보청의 자가 기현이니 상세한 것은 보청(普淸)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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騎虎頭把虎尾非但騎虎頭 亦解把虎尾 比喩本分作家的手段 元賢廣錄八 以手打圓相云 出而聖 入而神 不離這箇 騎虎頭把虎尾 還渠作家

기호두파호미(騎虎頭把虎尾) 단지 범의 머리를 탔음만이 아니라 또한 범의 꼬리도 잡을 줄 안다 함이니 본분작가의 수단에 비유함. 원현광록8. 손으로 원상을 그리고 이르되 나가면 성()이고 들면 신()이니 이것을 여의지 않는다. 범의 머리를 타고 범의 꼬리를 잡음은(騎虎頭把虎尾) 그 작가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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欺胡謾漢欺謾他人 大慧語錄十四 而今諸方邪師輩 各各自言 得無上菩提 各說異端 欺胡謾漢 將古人入道因緣 妄生穿鑿

기호만한(欺胡謾漢) 타인을 기만함. 대혜어록14. 이금(而今) 제방의 사사배(邪師輩)는 각각 스스로 말하기를 위없는 보리를 얻었다. 각기 이단(異端)을 설하여 호인을 속이고 한인을 속이면서(欺胡謾漢) 고인의 입도인연을 가지고 망령되이 천착(穿鑿)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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