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4책(ㅂ)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4책(ㅂ) 792쪽

태화당 2019. 11. 1. 08:53

不說說不說而說 禪法表達與傳授 不在言語 而通過心心相印的特殊方式 亦作無說說 祖堂集十鏡淸 問 西來密旨如何通信 師云 出一人口 入千人耳 如何是出一人口 師云 釋迦不說說 如何是入千人耳 師云 迦葉不聞聞 密菴語錄 諸佛不說說 祖師不聞聞 留下一轉語 千古鎭乾坤

불설설(不說說) 설함 없이 설함이니 선법은 표달(表達)과 전수가 언어에 있지 않고 마음과 마음이 상인(相印)함을 통과하는 특수한 방식임. 또 무설설(無說說)로 지음. 조당집10 경청. 묻되 서래의 밀지를 어떻게 통신(通信)합니까. 스님이 이르되 한 사람의 입에서 나와 천 사람의 귀에 들어간다. 무엇이 이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옴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석가는 설함 없이 설했다(不說說). 무엇이 이 천 사람의 귀에 들어감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가섭이 들음 없이 들었다(不聞聞). 밀암어록. 제불이 설함 없이 설하고(不說說) 조사가 들음 없이 들었나니(不聞聞) 1전어(轉語)를 머물러 두어 천고에 건곤을 진정(鎭定)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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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涉階級同不歷階梯 密菴語錄卷末所附葛邲塔銘 臨濟之宗 直截根源 不涉階級 全機大用 棒喝齊施

불섭계급(不涉階級) 불력계제와 같음. 밀암어록 권말소부갈필탑명. 임제의 종은 근원을 직절하여 계급에 건너지 않나니(不涉階級) 전기(全機)의 대용으로 방할(棒喝)을 일제히 베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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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涉階梯同不歷階梯 無門關外道問佛 劍刃上行 氷稜上走 不涉階梯 懸崖撒手

불섭계제(不涉階梯) 불력계제와 같음. 무문관 외도문불. 검인 위에서 행하고/ 빙릉 위에서 달리나니/ 계제에 건너지 말고(不涉階梯)/ 낭떠러지에서 손을 놓아라.


不涉言詮指禪法超離言詞文句與論析解說 無關詮解釋 密菴語錄 祖師心印 不涉言詮

불섭언전(不涉言詮) 선법은 언사의 문구와 논석(論析)의 해설을 초리(超離)한지라 설명하여 해석함과 무관함을 가리킴. 밀암어록. 조사의 심인은 언전에 건너지 않는다(不涉言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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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涉典章禪林寶訓音義 不涉典章 孟浪之談 取笑傍觀也 作事輕率曰孟浪 禪林寶訓三 拈槌竪拂互相欺誑 縱有談說不涉典章

불섭전장(不涉典章) 선림보훈음의. 불섭전장(不涉典章) 맹랑(孟浪)한 담설은 방관자에게서 웃음을 취한다. 하는 일이 경솔함을 가로되 맹랑이다. 선림보훈3. 망치를 잡고 불자를 세워 호상 기광(欺誑; 속임)하나니 비록 담설이 있어도 전장에 건너지 않는다(不涉典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