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4책(ㅂ)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4책(ㅂ) 801쪽

태화당 2019. 11. 1. 09:00

不審】 ①未審 曹溪大師別傳 不審和尙初付囑時 更有何言敎 願垂指示 比丘相見問訊之禮話 如不審尊候如何等語 大宋僧史略一 又如比丘相見 曲躬合掌 口云不審者何 此三業歸仰也 謂之問訊 其或卑問尊 則不審少病少惱 起居輕利不 傳燈錄十一國淸院奉 早起不審 夜間珍重 祖堂集七巖頭 夾山有僧到石霜 才跨門便問 不審 石霜云 不必 闍梨

불심(不審) 미심. 조계대사별전. 불심(不審)하나니 화상이 처음 부촉하실 때 다시 무슨 언교가 있었습니까. 원컨대 지시를 내리십시오. 비구가 상견하면서 문신하는 예화(禮話)니 예컨대() 불심(不審)합니다 존후가 어떻습니까 등의 말. 대송승사략1. 또 비구가 상견할 것 같으면 몸을 굽히고 합장하고 입으로 이르되 불심(不審)이라 하는 것은 어째서인가. 이것은 3()을 귀앙(歸仰)함이다. 이를 일러 문신(問訊)이라 하나니 그 혹은 낮은 이가 높은 이에게 문신하면 곧 불심합니다. 소병소뇌(少病少惱)하십니까. 기거(起居)가 경리(輕利)하십니까. 전등록11 국청원봉. 아침에 일어나면 불심(不審)이며 야간엔 진중(珍重)이다. 조당집7 암두. 협산의 어떤 중이 석상에 이르러 겨우 문을 넘자 바로 묻되 불심(不審). 석상이 이르되 불필(不必)이다, 사리(闍梨).


佛心】 ①如來之心 覺悟之心 頓悟入道要門論上 無住心者是佛心 淸代臨濟宗僧 字最初 金山(今屬上海)姜氏 參了凡聖得法 乾隆二十五年(176 0) 振錫高郵地藏庵 親畚鍤 鋤榛櫟 修廢墜 率徒墾荒脊田數百畝 高宗南幸 賜名善因寺 由是開法結制 不尙空幻 力行爲宗 緇素望風歸嚮 三十餘年後寂 壽八十 邑人夏味堂撰塔銘 [正源略集十六]

불심(佛心) 여래의 마음. 각오의 마음. 돈오입도요문론상. 머묾이 없는 마음이란 것이 이 불심(佛心)이다. 청대 임제종승. 자는 최초며 금산(지금 상해에 속함) 강씨. 요범성(了凡聖)을 참해 득법했음. 건륭 25(1760) 고우 지장암에서 석장을 떨쳤음. 친히 분삽(畚鍤; 삼태기와 가래로 작업함)하며 진력(榛櫟; 개암나무와 상수리나무니 거친 덤불)을 제거하고() 폐추(廢墜; 衰亡)를 수리하고 도중을 거느리고 황척(荒脊; 황폐하여 비옥하지 못함)한 밭 수백 무(; 이랑 무. 이랑 묘)를 개간했음. 고종이 남방으로 거둥하여 선인사란 이름을 주었음. 이로 말미암아 개법하고 결제했음. 공환(空幻)을 숭상하지 않고 힘껏 행해 종()을 위했고 치소(緇素)가 망풍(望風)하며 귀향(歸嚮)했음. 30여 년 후에 입적했으니 나이는 80. 읍인(邑人) 하미당이 탑명을 지었음 [정원약집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