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4책(ㅂ)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4책(ㅂ) 814쪽

태화당 2019. 11. 1. 09:24

不二法門不用語言文字傳示 直接以心印受的法門 在禪錄裏多指禪法 不二還包括一切事理平等如一 沒有差異對立的意思 維摩經中 於是文殊師利問維摩詰 我等各自說已 仁者當說何等是菩薩入不二法門 時維摩詰默然無言 文殊師利歎曰 善哉善哉 乃至無有文字語言 是眞入不二法門 祖堂集十一齊雲 問 古人有言 無言無說 直入不二法門 文殊與摩道 還稱得長老意無 師云 比擬理國 却令家破 五燈會元十四大陽警玄 宗乘妙句 語路難陳 不二法門 淨名杜口

불이법문(不二法門) 어언과 문자로 전시(傳示)함을 쓰지 않고 직접 마음으로 인수(印受)하는 법문. 선록 속에 있어선 다분히 선법을 가리킴. 불이(不二)는 도리어 일체의 사리가 평등여일(平等如一)하여 차이와 대립이 있지 아니함의 의사를 포괄함. 유마경중. 이에 문수사리가 유마힐에게 묻되 아등(我等)은 각자 설해 마쳤으니 인자(仁者; 상대의 경칭)가 마땅히 설하십시오. 무엇 등이 이 보살의 입불이법문(入不二法門)입니까. 때에 유마힐이 묵연하며 말이 없자 문수사리가 감탄하며 가로되 선재선재로다, 내지 문자어언이 있지 않음이 이 참다운 입불이법문입니다. 조당집11 제운. 묻되 고인이 말씀이 있기를 무언무설이 불이법문(不二法門)에 직입한다 했습니다. 문수의 이러한 말씀이 도리어 장로의 뜻에 칭득(稱得; 稱合)합니까 아닙니까. 스님이 이르되 요즈음 나라를 다스리려고 하다가 도리어 집을 파산하게 했다. 오등회원14 대양경현. 종승의 묘구는 어로(語路)를 펴기 어렵나니 불이법문(不二法門)에 정명이 입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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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二不異不二祇是不異 亦可言不二從性 不異從相 宗鏡錄二十四 魔界如 佛界如 不二不異

불이불이(不二不異) 불이(不二)는 다만 이 불이(不異). 또한 가히 불이(不二)는 성()을 좇고 불이(不異)는 상()을 좇는다고 말할 만함. 종경록24. 마계(魔界)가 여()며 불계가 여라서 불이불이(不二不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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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已而已不得已而爲之 五燈會元九芭蕉繼徹 昔日如來於波羅奈國 梵王請轉法輪 如來不已而已 有屈宗風 隨機逗敎 遂有三乘名字 流傳於天上人間 至今光揚不墜

불이이이(不已而已) 부득이하여 그것을 함. 오등회원9 파초계철. 석일에 여래가 바라나국에서 범왕이 전법륜을 청하자 여래가 불이이이(不已而已)하여 종풍을 굽힘이 있어 근기 따라 두교(逗敎)하여 드디어 3()의 명자가 있었고 천상과 인간에 유전하여 지금토록 광양(光揚)하며 추락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