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311쪽

태화당 2019. 11. 7. 09:10

三生成佛華嚴宗所立 成佛有二義 一以此三生配於過現未之三世 於過去生見佛聞法 植佛種子 於今生全十信乃至十地之解行 於來世之生證入果海 卽以三生而成佛 故謂之三生成佛 是爲通途之義 二見聞等三生各自其一生成佛也 本經隨好品謂 地獄天子於前生見聞華嚴大經之正法而毁謗之 故今雖處於地獄 而爲佛光所照 由前之見聞力卽脫地獄之苦 而生於兜率天 於此一生成就十地解行遂得成佛 是見聞之一生成佛也 又本經入法界品謂 善財童子於福城之東始見文殊 自此南詢 最後見普賢菩薩 一切解行於此一生得圓滿成就 是解行之一生成佛也 又本經入法界品謂 舍利弗等於逝多林使六千比丘觀察文殊師利 文殊爲彼等說大法 使彼等證入法界 是證入之一生成佛也 [華嚴大疏鈔三] 宗範下 唯識須歷三僧祇劫方能成佛 淸涼有云三生成佛 其疾可知

삼생성불(三生成佛) 화엄종에서 세운 바니 성불에 두 뜻이 있음. 1. 3생으로 과현미(過現未)3세에 배합하나니 과거생에 견불문법(見佛聞法)하며 불종자(佛種子)를 심어 금생에 10() 내지 10()의 해행(解行)을 완전히 하고 내세의 생에 과해(果海)에 증입(證入). 3생을 써서 성불하므로 고로 이를 일러 삼생성불이라 함. 이는 통도(通途; 일반적으로 통하는 교리)의 뜻이 됨. 2. 견문(見聞) 등으로 3생에 각자 그 1생에 성불함. 본경 수호품(隨好品)에 이르되 지옥천자가 전생에 화엄대경의 정법을 견문(見聞)하고 그것을 훼방한지라 고로 여금에 비록 지옥에 처했지만 불광이 비추는 바가 되어 전의 견문력으로 말미암아 곧 지옥의 고를 벗어나 도솔천에 출생하고 여기에서 1생에 10지의 해행(解行)을 성취하여 드디어 성불함을 얻는다. 이것이 견문의 일생성불(一生成佛). 또 본경 입법계품에 이르되 선재동자가 복성(福城)의 동쪽에서 문수를 친견하고 이로부터 남순하여 최후에 보현보살을 친견하고는 일체의 해행을 여기에서 1생에 원만성취함을 얻었다. 이것이 해행(解行)의 일생성불임. 또 본경의 입법계품에 이르기를 사리불 등이 서다림(逝多林)에서 6천 비구를 시켜 문수사리를 관찰하게 했고 문수가 그들을 위해 대법을 설해 그들 등으로 하여금 법계에 증입하게 했다. 이것이 증입(證入)의 일생성불임 [화엄대소초3]. 종범하. 유식(唯識)은 모름지기 3승기겁을 경력해야 비로소 능히 성불하고 청량(淸涼)은 삼생성불(三生成佛)이라는 이름()이 있었으니 그 빠름을 가히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