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318쪽

태화당 2019. 11. 7. 09:15

三細六麤三細 起信論所說 分別根本無明之相狀者 對於枝末無明之六麤而謂爲三細 一無明業相 業者動作之義 不達於一法界之理 眞心之初動作者 二能見相 旣有由動作 有能見之相 三境界相 有能見之相 則必有所見之相 此三相中動作就體 能見所見就用 體用不離 一時具三相 此相用至爲微細 故稱爲三細 見起信論義記中末 六麤 明衆生迷妄之生起次第 由根本無明而生起業轉現之三細 更緣現相之境界而生起六種之迷相 對於前之三細而稱爲六麤 一智相 謂於現識所現之境界不知是爲自識所現之幻影 妄生智慧而分別諸法也 是俱生起之法執也 二相續相 謂依前智相之分別而於愛境生樂境 於不愛之境生苦受等 種種迷妄續起不斷也 是分別起之法執也 三執取相 謂於前之苦樂等境 不了爲虛妄不實 深生取著之念也 是俱生起之煩惱也 四計名字相 謂依前之轉倒計量分別假名言說之相 而生種種煩惱也 是分別起之煩惱也 五起業相 謂妄分別假名依妄惑而起善惡諸業也 六業繫苦相 謂繫於善惡之業而感生死之苦果也 六麤中前四相爲惑因 第五相爲業緣 第六相爲苦果 見起信論 人天眼目四 以至追思過去 攀緣見在 念慮未來 三細六麤五意六染七識 分彼分此分是分非

삼세륙추(三細六麤) 3() 기신론에서 설한 바로 근본무명의 상상(相狀)을 분변한 것이니 지말무명(枝末無明)6()를 상대하여 이르기를 3세라 함. 1. 무명업상(無明業相) 업이란 것은 동작의 뜻이니 1법계의 이치를 통달하지 못한 진심(眞心)의 처음 동작하는 것임. 2. 능견상(能見相) 이미 동작을 말미암음이 있는지라 능견의 상이 있음. 3. 경계상(境界相) 능견의 상이 있으면 곧 반드시 소견(所見)의 상이 있음. 3상 중에 동작은 바로() ()며 능견과 소견은 곧() (). 체용이 여의지 않는지라 일시에 3상을 갖춤. 이 상과 용은 지극히 미세한지라 고로 명칭이 3세임. 기신론의기중말(起信論義記中末)을 보라. 6() 중생의 미망(迷妄)의 생기(生起)하는 차제를 밝히자면 근본무명으로 말미암아 업()ㆍ전()ㆍ현()3()를 생기(生起)하고 다시 현상(現相)의 경계를 반연(攀緣)하여 6종의 미상(迷相)을 생기함. 앞의 3세를 상대로 일컫기를 6()라 함. 1. 지상(智相) 이르자면 현식(現識)이 나타내는 바의 경계에, 이것이 자식(自識)이 나타낸 바의 환영(幻影)이 됨을 알지 못하고 망령되이 지혜를 내어 제법을 분별함이니 이는 구생기(俱生起)의 법집(法執). 2. 상속상(相續相) 이르자면 앞 지상(智相)의 분별에 의해 애경(愛境)에 낙경(樂境)을 내고 불애지경(不愛之境)엔 고수(苦受) 등을 내어 갖가지 미망이 속기(續起)하여 끊어지지 않음이니 이는 분별기(分別起)의 법집임. 3. 집취상(執取相) 이르자면 앞의 고락 등의 경계가 허망하여 실답지 못함이 됨을 요지(了知)하지 못하고 깊이 취착(取著)하는 생각을 냄이니 이는 구생기(俱生起)의 번뇌임. 4. 계명자상(計名字相) 이르자면 앞의 전도된 계량(計量)과 분별ㆍ가명과 언설의 상에 의해 갖가지 번뇌를 냄이니 이는 분별기(分別起)의 번뇌임. 5. 기업상(起業相) 이르자면 망령되이 가명을 분별하고 망혹(妄惑)에 의해 선악의 제업을 일으킴임. 6. 업계고상(業繫苦相) 이르자면 선악의 업에 계박되어 생사의 고과(苦果)를 감수(感受)함임. 6추 중 앞의 4상은 혹인(惑因)이 되고 제5상은 업연(業緣)이 되고 제6상은 고과(苦果)가 됨. 기신론을 보라. 인천안목4. 이지(以至; 내지) 과거를 추사(追思)하고 현재를 반연하고 미래를 염려하니 36(三細六麤)5()6()7()이 분피분차(分彼分此; 피차를 분변)하고 분시분비(分是分非; 시비를 분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