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乘因果】 同因果 指緣因與結果 以及其間的報應關係 ▲黃檗宛陵錄 若約三乘敎 卽說有佛性有衆生性 遂有三乘因果 卽有同異 若約佛乘 及祖師相傳 卽不說如是事 唯有一心 非同非異 非因非果 所以云 唯此一乘道 無二亦無三 除佛方便說
삼승인과(三乘因果) 인과와 같음. 연인(緣因)과 결과 그리고(以及) 그 사이의 보응관계(報應關係)를 가리킴. ▲황벽완릉록. 만약 3승교(乘敎)를 대약하면 곧 설하되 불성이 있고 중생성이 있어 드디어 삼승인과(三乘因果)가 있고 곧 동이(同異)가 있지만 만약 불승(佛乘) 및 조사상전(祖師相傳)을 대약하면 곧 이와 같은 일을 설하지 않는다. 오직 일심이 있을 뿐이므로 비동비이(非同非異; 동이가 아님)며 비인비과(非因非果; 인과가 아님)니 소이로 이르되 오직 이 일승도(一乘道)며 둘도 없고 셋도 없나니 불타의 방편설을 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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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乘一切諸位】 按照三乘敎法修行過程中的所有階位 禪宗頓悟學說認爲此心本來是佛 無須按階位循序漸進 ▲黃檗宛陵錄 祖師西來唯傳心佛 直指汝等心本來是佛 心心不異故名爲祖 若直下見此意 卽頓超三乘一切諸位 本來是佛不假修成
삼승일체제위(三乘一切諸位) 3승(乘)의 교법을 안조(按照; 의거하다)하여 수행하는 과정 중에 소유하는 계위(階位)니 선종의 돈오학설(頓悟學說)에서 인식하기를 이 마음이 본래 이 부처인지라 계위의 순서를 살펴(按) 점진(漸進)함을 씀이 없음. ▲황벽완릉록. 조사가 서래하여 오직 심불(心佛)을 전하며 바로 너희 등의 마음이 본래 이 부처임을 가리켰다. 마음마다 다르지 않는 고로 이름하여 조(祖)니 만약 직하에 이 뜻을 본다면 곧 삼승일체제위(三乘一切諸位)를 문득 초월해 본래 이 부처인지라 수성(修成)을 빌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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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乘學道人】 按照三乘敎法修行的人 禪家認爲這樣學道 不能獲得徹悟 ▲黃檗傳心法要 今時人只欲得多知多解 廣求文義 喚作修行 不知多知多解翻成壅塞 唯知多與兒酥乳喫 消與不消都總不知 三乘學道人皆是此樣 盡名食不消者
삼승학도인(三乘學道人) 3승(乘)의 교법을 안조(按照; 의거하다)하여 수행하는 사람이니 선가에서 인식하기를 이런 모양의 학도(學道)는 능히 철오를 획득하지 못함. ▲황벽전심법요. 금시의 사람이 다만 다지다해(多知多解)를 얻고자 하여 널리 문의(文義)를 구하면서 수행이라고 불러짓거니와 다지다해가 도리어 옹색(壅塞)을 이루는 줄 알지 못한다. 오직 지(知)가 많아 아이에게 소유(酥乳)를 주어 먹이면서 소화와 소화하지 못함을 도총(都總; 모두) 알지 못한다. 삼승학도인(三乘學道人)도 모두 이는 이러한 모양이며 모두 이름이 식불소자(食不消者; 음식을 소화하지 못하는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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