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時】 ①正法 像法 末法三箇時期 佛敎認爲自釋迦牟尼佛逝世 佛法維持一箇時期(正法時期)後 卽逐漸衰微(像法末法時期) 三箇時期的長短說法不一 有認爲正法五百年 像法一千年 末法一萬年 也有說正法一千年者 △法苑珠林九十八 問 何故世尊不決定說法住時分耶 答 欲顯正法隨行法者住久近故 謂行法者 若行正法常如佛在世時 及如來滅度未久時者 則佛正法常住於世 無有滅沒 若無如是行正法者 則彼正法速疾滅沒 ▲元賢廣錄三十 佛入滅後 正法像法各一千年 末法一萬年 此但言其大槩也 (中略)上根利智 決非三時之所可局 ②同三世 前世 現世 來世 ▲傳燈錄二第十九祖鳩摩羅多 善惡之報 有三時焉(意謂因果報應 不局限于現世 亦涉及前世和來世) ③晨朝 日中 黃昏三時 ▲兀菴普寧語錄中 山僧自春夏至秋 奉意旨 爲國爲民 啓建祈禱道場 日以初中後三時 領大衆 熏修披閱誦持 專祈豐稔太平 ④熱時 雨時 寒時 ▲緇門警訓註上 西天歲分三時 正月十六日至五月十五日熱時也 五月十六日至九月十五日雨時也 九月十六日至正月十五日寒時也
삼시(三時) ①정법(正法)ㆍ상법(像法)ㆍ말법(末法)의 3개 시기. 불교에서 인식하기를 석가모니불의 서세(逝世)로부터 불법이 유지되는 1개 시기(정법시기) 후에 곧 축점(逐漸; 점점) 쇠미(衰微; 상법ㆍ말법시기)하는 3개의 시기의 장단의 설법이 일치하지 않음. 인식하기를 정법이 5백 년ㆍ상법이 1천 년ㆍ말법이 1만 년이라 함이 있고 또 정법이 1천 년이라고 설하는 자도 있음. △법원주림98. 묻되 무슨 연고로 세존이 법주(法住)의 시분(時分)을 결정해 설하시지 않았는가. 답하되 정법으로 법을 수행(隨行)하면 오래도록 가깝게 머묾을 나타내고자 함이다. 이르자면 법을 행하는 자가 만약 정법을 행하기를 불타가 세상에 있을 때와 및 여래가 멸도한 지 오래지 않은 때와 늘 같다면 곧 불타의 정법이 세상에 상주하여 멸몰함이 있지 않지만 만약 이와 같이 정법을 행하지 않는다면 곧 저 정법이 빠르게 멸몰한다. ▲원현광록30. 불타가 입멸한 후 정법과 상법이 각 1천 년이며 말법이 1만 년인데 이것은 다만 그 대개(大槩)를 말했을 뿐이다 (중략) 상근(上根)의 이지(利智)는 결코 3시(時)에 가히 국한되는 바가 아니다. ②삼세(三世)와 같음. 전세ㆍ현세ㆍ내세임. ▲전등록2 제19조 구마라다. 선악의 보응에 3시(時)가 있다(뜻으로 이르자면 인과의 報應은 현세에 국한되지 않으며 또한 전세와 내세에 涉及됨). ③신조(晨朝; 아침)ㆍ일중(日中; 정오. 대낮)ㆍ황혼의 3시. ▲올암보녕어록중. 산승이 봄ㆍ여름으로부터 가을에 이르기까지 의지(意旨)를 받들어 국가를 위해 인민을 위해 기도도량을 계건(啓建)하고 날마다 초ㆍ중ㆍ후 3시(時)에 대중을 거느리고 훈수(熏修)하고 피열(披閱)하고 송지(誦持)하면서 오로지 풍임(豐稔; 풍요하게 곡식이 여묾)의 태평을 기도했다. ④열시(熱時)ㆍ우시(雨時)ㆍ한시(寒時). ▲치문경훈주상. 서천에선 한 해를 3시(時)로 구분한다. 정월 16일에서 5월 15일에 이르기까지는 열시(熱時)며 5월 16일에서 9월 15일에 이르기까지는 우시(雨時)며 9월 16일에서 정월 15일에 이르기까지는 한시(寒時)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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