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喪家狗】 比喻失去依靠或驚慌失措的人 史記四十七孔子世家 孔子適鄭 與弟子相失 孔子獨立郭東門 鄭人或謂子貢曰 東門有人 其顙似堯 其項類皋陶 其肩類子産 然自要(同腰)以下不及禹三寸 累累若喪家之狗 子貢以實告孔子 孔子欣然笑曰 形狀 末也 而謂似喪家之狗 然哉 然哉 ▲證道歌頌(法泉繼頌) 去路猶賒日已西 可憐獨似喪家狗
상가구(喪家狗) 의고(依靠; 의지하며 기댐)를 잃었거나 혹 경황(驚慌; 놀라고 다급함)하여 조치를 잃은 사람에 비유. 사기47 공자세가(孔子世家). 공자가 정(鄭)나라에 갔다가 제자들과 서로 (길을) 잃었다. 공자가 홀로 성곽의 동문(東門)에 섰는데 정나라 사람이 혹 자공(子貢)에게 일러 가로되 동문에 사람이 있는데 그 이마는 요(堯)와 같고 그 목덜미는 고요(皐陶; 舜의 臣下)와 닮았고 그 어깨는 자산(子産)을 닮았습니다. 그러나 허리(要; 腰와 같음) 이하로부터는 우(禹)에 세 치 미치지 못하고 매우 피로(累累; 累는 疲勞)함이 마치 상가의 개(喪家之狗)와 같습디다. 자공이 사실대로 공자에게 고했다. 공자가 흔연(欣然)히 웃으며 가로되 형상(形狀)은 말(末)이다. 이르기를 상가의 개와 흡사하다 하니 그러하다 그러하다. ▲증도가송(법천계송). 갈 길은 아직 멀고 해는 이미 서쪽인데 가련하다 홀로 상갓집의 개(喪家狗)와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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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常覺】 (896-971) 五代曹洞宗僧 俗姓李 陳留(今河南開封)人 初謁廬山歸宗寺弘章(良价下三世) 聞法省悟 遂求出家 乾化二年(912)落髮 次年納戒于東林寺 于洛陽麗景門外獨居二年 鄰居張生捨宅安之 天成三年(928)成大院 賜額曰普淨 以時局混亂 不務開法 朝廷屢次賜章服師號 皆却而不受 [宋高僧傳二十八 傳燈錄二十四]
상각(常覺) (896-971) 오대 조동종승. 속성은 이(李)며 진류(지금의 하남 개봉) 사람. 처음에 여산 귀종사 홍장(弘章; 양개하 3세)을 참알해 법을 듣고 성오(省悟)했으며 드디어 출가를 구했고 건화 2년(912) 낙발(落髮)했으며 다음해 동림사에서 계를 받았음. 낙양 여경문 밖에서 2년 동안 독거(獨居)했는데 이웃에 거주하던 장생(張生)이 집을 희사해 그를 안치했음. 천성 3년(928) 대원(大院)을 이루었고 사액(賜額)해 가로되 보정(普淨)이라 했음. 시국(時局)이 혼란하여 개법에 힘쓰지 못했음. 조정에서 여러 차례 장복(章服)과 사호(師號)를 주었으나 모두 물리치고 받지 않았음 [송고승전28. 전등록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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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㩁】 商量硏討 㩁 硏討 ▲從容錄第二十二則 巖頭問是凡是聖 德山便喝 便是與臨濟商搉 勘同來相似 ▲蓮潭大師林下錄一 向上法門高迥迥 也須商㩁得階梯
상각(商㩁) 상량하며 연토함. 각(㩁)은 연토(硏討). ▲종용록 제22칙. 암두가 묻되 이 범부입니까 이 성인입니까. 덕산이 곧 할(喝)했다. 바로 이것이 임제와 상각(商搉)하건대 감험이 한가지로 상사(相似)하다. ▲연담대사 임하록1. 향상의 법문은 높아서 형형(迥迥)하나니 또한 모름지기 상각(商㩁)해야 계제(階梯)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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