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401쪽

태화당 2019. 11. 7. 10:39

商榷商討 討論 緇門警訓一 品藻人物商榷同異

상각(商榷) 상토(商討; 상량하며 토론함). 토론. 치문경훈1. 인물을 품조하고 동이를 상각(商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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床角頭指僧堂內僧人各自坐床 坐床一段高 故稱角頭 臨濟語錄 爾擬傍家波波地學得 於三祇劫中終歸生死 不如無事向叢林中床角頭交脚坐

상각두(床角頭) 승당 내 승인의 각자의 좌상(坐床)을 가리킴. 좌상의 1()이 높은지라 고로 명칭이 각두임. 임제어록. 너희가 옆집에서 아주 바쁘게 배워 얻으려 한다면 삼기겁(三祇劫) 중에 마침내 생사로 돌아가리니 무사(無事)히 총림 중의 상각두(床角頭)를 향해 가서 다리를 교차하여 앉음만 같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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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看賓主會見曰相看 禪林之語 臨濟語錄 有座主來相看次 師問座主 講何經說

상간(相看) 빈주가 회견함을 가로되 상간이니 선림의 용어. 임제어록. 어떤 좌주가 와서 상간(相看)하던 차에 스님이 좌주에게 묻되 어떤 경을 강연해 설하는가.


上間禪院之上位 人面向堂時 以己身之右爲上間 法堂方丈(南向)則以東爲上間 僧堂(東向)則以北爲上間 庫司(西向)則以南爲上間 [百丈淸規一祝釐章 象器箋二] 臨濟語錄 師在堂中睡 黃蘗下來見 以拄杖打板頭一下 師擧頭見是黃蘗却睡 黃蘗又打板頭一下 却往上間 見首座坐禪乃云 下間後生却坐禪 汝這裏妄想作什麽

상간(上間) 선원의 상위(上位)니 사람의 얼굴이 승당을 향할 때 자기 몸의 오른쪽이 상간이 됨. 법당과 방장(方丈; 南向)은 곧 동쪽으로써 상간을 삼고 승당(僧堂; 東向)은 곧 북쪽으로써 상간을 삼고 고사(庫司; 西向)는 곧 남쪽으로써 상간을 삼음 [백장청규1 축희장. 상기전2]. 임제어록. 스님이 승당 중에 있으면서 졸았다. 황벽이 내려와 보고는 주장자로 판두(板頭)를 한 번 때렸다. 스님이 머리를 들어 이 황벽임을 보고는 도리어 졸았다. 황벽이 또 판두를 한 번 때리고는 도리어 상간(上間)에 갔다. 수좌가 좌선함을 보고는 이에 이르되 하간(下間)의 후생은 도리어 좌선하는데 너는 이 속에서 망상하니 무엇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