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405쪽

태화당 2019. 11. 8. 09:26

上卿周代官制 天子及諸侯皆有卿 分上中下三等 最尊貴者謂上卿 祖庭事苑六 官之則上卿 祿之則千鍾

상경(上卿) 주대(周代)의 관제(官制)에 천자 및 제후는 모두 경()이 있었고 상중하 3등으로 구분했음. 가장 존귀한 자를 일컬어 상경(上卿). 조정사원6. 관직은 곧 상경(上卿)이며 녹봉은 곧 천종(千鍾)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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像季季 末也 卽像法末法 正法像法末法三時中二時 其敎法相似於正法時代 故稱像法 正像末三時之年數 經論之異說多 參三時 傳燈錄十九雲門山文偃 時運澆漓 迨于像季

상계(像季) ()는 말(). 곧 상법(像法)과 말법(末法). 정법ㆍ상법ㆍ말법 3() 가운데 2시임. 그 교법이 정법시대와 상사하므로 고로 일컬어 상법(像法). 정상말(正像末) 3시의 연수(年數)는 경론의 이설이 많음. 삼시(三時)를 참조하라. 전등록19 운문산문언. 시운(時運)이 요리(澆漓)하여 상계(像季)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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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賈賈 音古 行商坐賈 [禪林寶訓音義] 禪林寶訓三 死心曰 求利者不可與道 求道者不可與利 古人非不能兼之 蓋其勢不可也 使利與道兼行 則商賈屠沽閭閻負販之徒 皆能求之矣

상고(商賈) ()는 음이 고. 행상좌고(行商坐賈; 돌아다니며 파는 일을 행상이라 하고 앉아서 파는 일을 좌고라 함)[선림보훈음의]. 선림보훈3. 사심(死心)이 가로되 이()를 구하는 자는 가히 도를 함께하지 않고 도를 구하는 자는 가히 이를 함께하지 않는다. 고인이 능히 그것을 겸하지 못함은 아니지만 대개 그 형세가 불가함이다. ()와 도를 겸행하게 한다면 곧 상고(商賈)와 도고(屠沽), 여염의 부판(負販)하는 무리도 모두 능히 그것()을 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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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孤峰隱指超越一切言句義理 情識分別 直指心源 直入悟境 五燈會元十六中竺元妙 曰 如何是隨波逐浪句 師曰 有時入荒草 有時上孤峰 續傳燈錄二雪竇重顯 維摩大士去何從 千古令人望莫窮 不二法門休更問 夜來明月上孤峰

상고봉(上孤峰) 일체의 언구와 의리ㆍ정식(情識)과 분별을 초월하여 바로 심원(心源)을 가리켜 오경(悟境)에 직입함을 은유로 가리킴. 오등회원16 중축원묘. 가로되 무엇이 이 수파축랑구(隨波逐浪句)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어떤 때엔 황초(荒草)에 들어가고 어떤 때엔 고봉에 오른다(上孤峰). 속전등록2 설두중현. 유마대사가 떠났거늘 어떻게 좇겠는가, 천고에 사람으로 하여금 바라보아도 궁진하지 못하게 한다. 불이법문(不二法門)을 다시 물음을 그칠지니 야래에 명월이 고봉에 오른다(上孤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