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422쪽

태화당 2019. 11. 8. 10:04

象頭山梵名伽耶 竭夷 訛略也 具名羯闍尸利沙 譯作象頭 山頂如象頭 故以名焉 有二處 一在靈鷲山北三四里 同一界內 提婆於此行破僧罪 二在尼連禪河傍 佛度三迦葉之所 [俱舍光記十八] 傳燈錄一釋迦牟尼佛 又至象頭山 同諸外道 日食麻麥經于六年

상두산(象頭山) 범명 가야(伽耶; Gayā)ㆍ갈이(竭夷)는 와략(訛略). 갖춘 이름은 갈사시리사(羯闍尸利沙)니 번역해 상두(象頭)로 지음. 산정이 상두과 같은지라 고로 이름했음. 두 곳이 있으니 1은 영취산 북쪽 3, 4리에 있으며 동일한 계내(界內)에 제바(提婆)가 여기에서 파승죄(破僧罪)를 행했음. 2는 니련선하(尼連禪河) 곁에 있으며 불타가 3가섭을 제도한 곳 [구사광기18]. 전등록1 석가모니불. 또 상두산(象頭山)에 이르렀다. 여러 외도와 함께 하루에 마맥(麻麥)을 먹으며 6년을 경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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祥登日本國僧 字待年 建長了堂安高弟 應安(1368-1375)初 偕法兄伯英俊 入元請益 歸國後出世建仁 後住南禪 畿甸咸仰其風 一日同諸山尊宿 赴齋於丞相義持源之第 源出達摩像囑題 登衝口而出 九年面壁 架一張弓 盡取天下 置吾彀中 源拊掌稱嘆 [延寶傳燈錄 本朝高僧傳]

상등(祥登) 일본국승. 자는 대년이며 건장 요당안(了堂安)의 고제(高弟). 응안(1368-1375) 초 법형 백영과 함께 입원(入元)하여 청익했고 귀국한 후에 건인에서 출세했으며 후에 남선에 거주했음. 기전(畿甸)에서 모두 그의 도풍을 앙모했음. 어느 날 제산의 존숙과 함께 승상 의지원(義持源)의 집에 부재(赴齋)했는데 원()이 달마상을 제출하며 촉제(囑題)하자 상등이 충구이출(衝口而出; 사려하지 않고 바로 말을 내뱉음)하되 9년 면벽은/ 일장궁(一張弓)을 가설함이다/ 천하를 모두 취해/ 나의 구중(彀中)에 놓는다. 원이 손뼉을 치며 칭탄(稱嘆)했음 [연보전등록. 본조고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