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873쪽

태화당 2019. 11. 12. 11:09

細滑指官能上微細柔滑快感之觸覺 多用於男女美好之體感 五家宗旨纂要下 意識一動 則眼貪色 耳貪聲 鼻貪香 舌貪味 身貪細滑

세활(細滑) 관능상 미세하고 유활(柔滑)한 쾌감의 촉감을 가리킴. 남녀의 미호(美好)의 체감(體感)에 많이 씀. 오가종지찬요하. 의식이 한 번 움직이면 곧 눈은 색을 탐하고 귀는 소리를 탐하고 코는 향을 탐하고 혀는 맛을 탐하고 몸은 세활(細滑)을 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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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經論注釋書之通稱 蓋佛經義理幽深 若不疏決開通 則不易啓悟 故須依文解義而疏通文義 稱曰疏 又注解疏文者 稱爲鈔 鈔 抄略之義 隨順本疏略加解釋 使經疏妙義了然易解 聯燈會要二十九 昔有老宿 問一座主 疏鈔解義 廣略如何 主云 鈔解疏 疏解經 宿云 經解甚麽 主無對 法會時 於佛前表白發願意趣 又作宣疏 如開白疏 結會疏等 禪苑淸規六中筵齋 法事唱禮 維那宣疏 與禪旨疏離不合爲疏 與親相對 黃龍語錄 高高山上雲 自卷自舒 何親何疏 深深澗底水 遇曲遇直 無彼無此

() 경론의 주석서의 통칭. 대개 불경은 의리(義理)가 유심(幽深)하여 만약 소결(疏決; 막힌 것을 통하게 터놓음)하여 개통하지 않으면 곧 쉽게 계오(啓悟)하지 못하는지라 고로 모름지기 글에 의해 뜻을 해석하여 문의(文義)를 소통함을 일컬어 가로되 소()라 함. 또 소문(疏文)을 주해한 것을 일컬어 초()라 함. ()는 초략(抄略)의 뜻이니 본소(本疏)를 수순(隨順)하여 간략히 해석을 가하여 경소(經疏)의 묘한 뜻을 요연(了然)히 쉽게 알게 함임. 연등회요29. 옛적에 어떤 노숙이 한 좌주에게 묻되 소초(疏鈔)를 해의(解義; 뜻을 해석)하면 광략(廣略)이 어떠한가. 좌주가 이르되 초()는 소()를 해석하고 소()는 경을 해석합니다. 노숙이 이르되 경은 무엇을 해석하는가. 좌주가 대답이 없었다. 법회 시 불전(佛前)에서 표백(表白)하며 의취(意趣)를 발원함을 또 선소(宣疏)로 지음. 개백소(開白疏)와 결회소(結會疏) 같은 것 등. 선원청규6 중연재(中筵齋). 법사(法事)가 창례(唱禮)하면 유나가 선소(宣疏)한다. 선지(禪旨)와 소리(疏離)하여 맞지 않음을 소()라 함. ()과 상대됨. 황룡어록. 높고 높은 산 위의 구름은 스스로 걷고 스스로 펴거늘 무엇이 친()하며 무엇이 소()하리오. 깊고 깊은 개울 밑의 물은 곡()을 만나고 직()을 만나되 피()도 없고 차()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