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荏苒】 慧琳音義四 荏苒 考聲云 草荏苒者 漸次相因經歷時日謂之荏苒 同四十八 荏苒 謂儵忽須臾也 同六十八 荏苒 唐韻云 荏苒猶展轉也 ▲愚菴智及語錄六 寒來暑往誰相委 荏苒浮生又一年
임염(荏苒) 혜림음의4. 임염(荏苒) 고성(考聲)에 이르되 초임염(草荏苒)이란 것은 점차 상인(相因)하여 시일을 경력함을 일러 임염이라 한다. 동48 임염(荏苒) 이르자면 숙홀(儵忽; 갑자기), 수유(須臾)다. 동68 임염(荏苒) 당운(唐韻)에 이르되 임염은 전전(展轉)과 같다. ▲우암지급어록6. 추위가 오고 더위가 가매 누가 서로 아는가/ 그럭저럭(荏苒) 부생이 또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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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任運】 凡事順其自然 具平常心 禪家認爲如此可養護悟心 也體現道法的日常運用 ▲臨濟語錄 若是眞正道人 終不如是 但能隨緣消舊業 任運著衣裳 要行卽行 要坐卽坐 無一念心希求佛果 ▲黃檗宛陵錄 莫認前後三際 前際無去 今際無住 後際無來 安然端坐 任運不拘 方名解脫
임운(任運) 범사(凡事)를 그 자연에 순응하면서 평상심을 갖춤. 선가에서 인식하기를 이와 같이 가히 오심(悟心)을 양호(養護)함. 또 도법을 체현(體現)하는 일상의 운용. ▲임제어록. 만약 이 진정한 도인이라면 마침내 이와 같지 않다. 다만 능히 인연 따라 구업(舊業)을 소멸하면서 임운(任運)하여 의상을 입으며 행하려면 곧 행하고 앉으려면 곧 앉나니 불과(佛果)를 희구하는 일념심도 없다. ▲황벽완릉록. 전후 3제(際)를 인정하지 말아라. 전제는 감이 없고 금제는 머묾이 없고 후제는 옴이 없다. 안연(安然)히 단좌(端坐)하여 임운(任運)하며 구애되지 않아야 비로소 이름이 해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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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任運騰騰】 隨性自在 不加拘束 參任運 ▲黃檗宛陵錄 如今但一切時中 行住坐臥 但學無心 亦無分別 亦無依倚 亦無住著 終日任運騰騰 如癡人相似 ▲傳燈錄三十騰騰了元歌 今日任運騰騰 明日騰騰任運 心中了了總知 且作佯癡縛鈍
임운등등(任運騰騰) 성품 따라 자재하면서 구속을 가하지 않음이니 임운(任運)을 참조하라. ▲황벽완릉록. 여금에 단지 일체시 가운데 행주좌와하면서 단지 무심을 배울지니 또한 분별도 없고 또한 의의(依倚)도 없고 또한 주착(住著)도 없다. 종일 임운등등(任運騰騰)하면서 마치 어리석은 사람과 상사하다. ▲전등록30 등등요원가. 금일도 임운등등(任運騰騰)하고/ 명일도 등등임운하나니/ 심중에 요료(了了)히 다 알지만/ 다만 양치박둔(佯癡縛鈍; 거짓으로 어리석고 묶이고 둔한 체함)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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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任任運運】 聽憑命運 ▲圓悟語錄十 旣薦得 則卷而懷之 任任運運 如兀如癡 不妨是一箇沒量大人
임임운운(任任運運) 명운에 청빙(聽憑; 맡기다)함. ▲원오어록10. 이미 천득(薦得)했으면 곧 그것을 거두고 품어서 임임운운(任任運運)하며 여올여치(如兀如癡; 우뚝한 듯 어리석은 듯)하리니 이 일개의 몰량대인(沒量大人)에 방애(妨礙)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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