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797쪽

태화당 2019. 12. 10. 10:00

宗峰妙超(1282-1337) 日本臨濟宗僧 播磨(兵庫縣)人 俗姓紀 號宗峰 十一歲出家 未久入高峰顯日門下 嘉元三年(1305)後 參學於南浦紹明 後得印可而嗣其法 赤松圓心慕其德行 遂於紫野(京都府上京區)創建大德寺 請師爲開山 花園天皇歸依之 敕號興禪大燈國師 亦甚得後醍醐天皇之尊信 敕號高照正燈國師 建武中興時 受封爲無雙禪苑宸翰 推爲五山第一 曾受請住於萬福寺 晩年歸返大德寺 延元二年示寂 年五十六 臘三十四 諡號大慈雲匡眞國師 著有夜話記 大燈國師語錄 碧巖集下語等 今大德寺藏有其頂相(禪宗高僧之影像)

종봉묘초(宗峰妙超) (1282-1337) 일본 임제종승. 파마(병고현) 사람이며 속성은 기()며 호가 종봉. 11세에 출가했고 오래지 않아 고봉현일(高峰顯日)의 문하에 들어갔음. 가원 3(1305) 후 남포소명(南浦紹明)에게 참학했고 후에 인가를 얻고 그의 법을 이었음. 적송원심(赤松圓心)이 그의 덕행을 흠모하였고 드디어 자야(紫野; 京都府 上京區)에 대덕사(大德寺)를 창건하고 스님을 청해 개산으로 삼았음. 화원천황(花園天皇)이 그에게 귀의하고 칙호(敕號)하여 흥선대등국사(興禪大燈國師)라 했음. 또한 심히 후제호천황(後醍醐天皇)의 존신(尊信)을 받았고 칙호하여 고조정등국사(高照正燈國師)라 했음. 건무중흥(建武中興) 시 봉()하여 무쌍선원(無雙禪苑)이란 신한(宸翰)을 받았고 추대해 오산제일(五山第一)이라 했음. 일찍이 수청(受請)하여 만복사에 거주했고 만년에 대덕사로 귀반(歸返)했음. 연원(延元) 2년 시적했고 나이는 56, 납은 34. 시호는 대자운광진국사. 저서에 야화기ㆍ대등국사어록ㆍ벽암집하어 등이 있음. 지금 대덕사장(大德寺藏)에 그의 정상(頂相; 선종 고승의 影像)이 있음.


鍾阜誌公示寂後 敕葬鍾山獨龍阜 詳見寶誌 雜毒海一 誌公 一聲呱地面兜搜 利物心如曲尺凹 鍾阜風高枯樹上 饑鷹無復整危巢(末宗本)

종부(鍾阜) 지공(誌公)이 시적한 후 종산(鍾山) 독룡부(獨龍阜)에 칙장(敕葬)했으니 상세한 것은 보지(寶誌)를 보라. 잡독해1. 지공(誌公) 한 소리 고지(呱地; 우는 소리)에 얼굴을 두루 찾나니/ 이물(利物)하는 마음이 곡척 같이 오목하다/ 종부(鍾阜)에 바람이 고수(枯樹) 위에 높이 부니/ 주린 매가 다시 위소(危巢)를 정돈함이 없다 (말종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