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846쪽

태화당 2019. 12. 11. 07:01

坐位照牌又作坐牌 卽指於禪林中明記各自坐位之掛牌 坐位 僧堂內之坐席 不僅須於各自坐位掛牌 竝須將之揭示在僧堂外 禪苑淸規一赴茶湯 聞鼓版聲及時先到 明記坐位照牌 免致倉遑錯亂

좌위조패(坐位照牌) 또 좌패(坐牌)로 지음. 곧 선림 중 각자의 좌위(坐位)를 명기한 괘패(掛牌)를 가리킴. 좌위는 승당 내의 좌석이니 다만 각자의 좌위의 괘패에만 씀이 아니라 아울러 이를 가지고 승당 밖에 게시함에도 씀. 선원청규1 부다탕. 고판(鼓版) 소리를 듣고 시각에 이르면 먼저 도착하여 좌위조패(坐位照牌)에 명기(明記)하여 창황(倉遑)하면서 착란(錯亂)함을 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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坐一走七謂具轉變機的活漢 虛堂語錄九 丁一卓二 未解度關 坐一走七 似近岑樓

좌일주칠(坐一走七) 이르자면 전변기(轉變機)를 갖춘 활한(活漢). 허당어록9. 정일탁이(丁一卓二; 明明白白)해도 도관(度關; 관문을 지남)할 줄 알지 못하고 좌일주칠(坐一走七)해야 잠루(岑樓; 높고 뾰족한 누각)에 접근함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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座子卽座 子 後綴 虛堂語錄三 指法座 人人脚跟下 有此座子 何必平地昇高

좌자(座子) 곧 좌()니 자는 후철. 허당어록3. 법좌를 가리켰다. 사람마다 발꿈치 아래 이 좌자(座子)가 있거늘 어찌 평지에서 승고(昇高)함이 필요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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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傳春秋左氏傳之略稱 詳見左氏傳 禪林疏語考證一 鳳曆 左傳曰 少皡摯之立也 鳳鳥適至 故紀于鳥曆 鳥氏曆正也 昭鳳知天時 故正名鳳正之官

좌전(左傳) 춘추좌씨전의 약칭. 상세한 것은 좌씨전을 보라. 선림소어고증1. 봉력(鳳曆) 좌전(左傳)에 가로되 소호(少皡) ()가 옹립되자 봉조(鳳鳥)가 마침 이르렀다. 고로 조력(鳥曆)에 기록했다. 조씨력(鳥氏曆)이 바름. 소봉(昭鳳)은 천시(天時)를 아는지라 고로 바른 이름은 봉정지관(鳳正之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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坐井觀天韓愈原道曰 坐井而觀天曰天小者 非天小也 虛堂語錄八 識心達本 坐井觀天 窮理盡性 水中撈月

좌정관천(坐井觀天) 한유 원도(原道)에 가로되 우물에 앉아 하늘을 보며 가로되 하늘이 작다고 하는 것은 하늘이 작음이 아니다. 허당어록8. 마음을 알고 근본을 통달함은(識心達本) 우물에 앉아 하늘을 봄이며(坐井觀天) 이치를 궁구하고 본성을 다함은(窮理盡性) 물 속에서 달을 건짐이다(水中撈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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