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851쪽

태화당 2019. 12. 11. 07:04

坐脫立亡坐脫 又作坐化 坐亡 坐脫立亡 謂端坐時遷化 直立時入寂 緇門警訓一 坐脫立亡 須憑定力 圓悟語錄十四 是故古德坐脫立亡 行化倒蛻能得勇健 皆是平昔淘汰得淨潔

좌탈립망(坐脫立亡) 좌탈은 또 좌화(坐化)ㆍ좌망(坐亡)으로 지음. 좌탈입망은 이르자면 단좌(端坐)했을 때 천화(遷化)하고 직립(直立)했을 때 입적함. 치문경훈1. 좌탈입망(坐脫立亡)은 꼭 정력(定力)에 의빙한다. 원오어록14. 이런 고로 고덕(古德)이 좌탈입망(坐脫立亡)하고 행화도세(行化倒蛻)하면서 능히 용건(勇健)을 얻었거니와 모두 이는 평석(平昔)에 도태(淘汰)하여 정결을 얻었음이다.


坐榻凳 椅之類 五燈會元十六雲居了元 師一日與學徒入室次 適東坡居士到面前 師曰 此間無坐榻 居士來此作甚麽 士曰 暫借佛印四大爲坐榻

좌탑(坐榻) (; 걸상. 凳床), (; 의자)의 종류. 오등회원16 운거요원(雲居了元). 스님이 어느 날 학도(學徒)와 입실(入室)하는 차에 마침 동파거사가 면전에 이르렀다. 스님이 가로되 차간(此間)엔 좌탑(坐榻)이 없거늘 거사가 여기에 와서 무엇하겠는가. 거사가 가로되 잠시 불인(佛印; 了元)4()를 빌려 좌탑으로 삼을까 합니다.

 

座湯有大小之別 如庫司於四節請全山大衆 稱爲大座湯 於夏末特爲夏中執役之人而設者 稱爲小座湯 [象器箋飮啖類]

좌탕(座湯) 대소의 구별이 있음. 예컨대() 고사(庫司)에서 사절(四節)에 전산(全山)의 대중을 청함은 일컬어 대좌탕(大座湯)이라 하고 하말에 특별히 하중(夏中)의 집역지인(執役之人)을 위하여 베푸는 것은 일컬어 소좌탕이라 함 [상기전음담류].

 

坐夏亦稱安居 從四月十五日 至七月十五日 佛敎徒應在寺院中坐禪修習 不得外出 稱爲坐夏 五燈會元二十給事馮楫居士 特丐祠坐夏徑山 榜其室曰不動軒

좌하(坐夏) 또한 명칭이 안거니 415일로부터 715일에 이르기까지 불교도는 응당 사원 안에서 좌선하고 수습하면서 외출함을 얻지 못함을 일컬어 좌하라 함. 오등회원20 급사 풍즙거사. 특별히 사당(祠堂)을 빌려 경산에서 좌하(坐夏)했다. 그 실()을 방()해 가로되 부동헌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