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907쪽

태화당 2019. 12. 11. 08:45

柱天柱與拄通 廣燈錄十七谷隱蘊聰 因作淸涼河 僧問 忽遇洪水滔天 還堰待(疑得)也無 師云 上柱天 下柱地 進云 劫火洞然時 又作麽生 師云 橫出竪沒

주천(柱天) ()와 주()는 통함. 광등록17 곡은온총. 청량하(淸涼河)를 만듦으로 인해 중이 묻되 홀연히 홍수가 하늘에 넘침을 만나면 도리어 언대(堰待; 으로 의심됨)합니까 또는 아닙니까. 스님이 이르되 위로는 하늘을 버티고(柱天) 아래론 땅을 버틴다. 진운(進云)하되 겁화가 통연(洞然)할 땐 또 어떻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횡출수몰(橫出竪沒)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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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徹日本國僧 字靈光 航海入明 歷遊諸刹 依古林於鳳臺 歸國承夢窗國師印 首衆天龍 開堂播州瑞光 草創寶光寺 爲第一世 臨終說偈 端坐而寂 [延寶傳燈錄 本朝高僧傳]

주철(周徹) 일본국승. 자는 영광. 항해하여 입명(入明)해 여러 사찰을 역유(歷遊)했고 고림을 봉대에서 의지했음. 귀국하여 몽창국사(夢窗國師)의 심인을 받았고 천룡에서 수중(首衆)했음. 파주 서광에서 개당했고 보광사를 처음 창건하여 제1세가 되었음. 임종에 게를 설하고 단좌(端坐)하여 적()했음 [연보전등록. 본조고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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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怱怱到處奔走 傳燈錄九福州大安 若欲作佛 汝自是佛 而却傍家走怱怱 如渴鹿趁陽焰 何時得相應去

주총총(走怱怱) 도처에 분주함. 전등록9 복주대안. 만약 부처가 되려고 한다면 네가 스스로 이 부처거늘 도리어 옆 집으로 주총총(走怱怱)하되 갈록(渴鹿)이 아지랑이를 쫓음과 같다면 어느 때 상응을 얻어 가겠는가.

 

做七又稱守七 齋七 燒七 卽人死後 每隔七日做一次佛事 設齋祭死者 依次至七七四十九日而止 守七之俗南北朝時就已流行 五燈全書六十九退翁弘儲 不許做七修齋入于俗

주칠(做七) 또 수칠(守七)ㆍ재칠(齋七)ㆍ소칠(燒七)로 지음. 곧 사람이 사후에 매 7일 간격으로 1차의 불사를 지어 재를 배풀고 사자에게 제사를 지내는데 차제에 의해 칠칠 사십구 일에 이르러 그침. 수칠(守七)의 풍속은 남북조 시 바로 이미 유행했음. 오등전서69 퇴옹홍저. 주칠(做七)의 수재(修齋)를 지어 풍속에 들어감을 허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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籌度謀劃 想辦法 觀心玄樞 且如現見靑白物時 於現量中 得法自性 不帶名言 無籌度心

주탁(籌度) 모획(謀劃)이니 판법(辦法)을 생각함. 관심현추. 차여(且如) 현재 청백(靑白)의 물건을 볼 때 현량(現量) 중에 법의 자성을 얻으며 명언(名言)을 가지지 않고 주탁(籌度)하는 마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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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塔侍者與塔主同義 管理守護塔的僧人 傳燈錄五第三十三祖慧能 中宗賜磨衲寶鉢方辯塑眞道具等 主塔侍者尸之

주탑시자(主塔侍者) 탑주(塔主)와 같은 뜻. 탑을 관리하고 수호하는 승인. 전등록5 33조 혜능. 중종이 준 마납(磨衲)과 보발(寶鉢), 방변(方辯)의 소진(塑眞)과 도구 등을 주탑시자(主塔侍者)가 그것을 주관(主管;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