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1072쪽

태화당 2019. 12. 13. 08:54

支捂又作枝梧 支吾 支撑對處 應對 續古尊宿語要四破菴先 病起上堂云 臥病恰旬餘 氣力無一銖 皮穿筋骨露 勉强且支捂 無鹽無米 誰爲分疏

지오(支捂) 또 지오(枝梧)ㆍ지오(支吾)로 지음. 지탱하며 대처함, 응대함. 속고존숙어요4 파암선. 병상에서 일어나 상당해 이르되 와병(臥病)이 마침 열흘 가량이라 기력이 1()도 없다. 가죽이 뚫려 근골(筋骨)이 드러났지만 면강(勉强)하며 다만 지오(支捂)한다. 소금이 없고 쌀이 없다면 누가 분소(分疏)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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枝梧又作支吾支捂 支撑對處 應對 禪門拈頌集第四三則 知非子垂問 趙州謂行脚僧云 有佛處不得住 無佛處急走過 又云 汝等諸人但向衣鉢下端坐 十年若不成佛 斬取老僧頭去 衆中或有个明底出來問 和尙兩般指示如此 敎學人 急走則是 端坐則是 且道 如何枝梧 自代云 投明須到 不管夜行

지오(枝梧) 또 지오(支吾)ㆍ지오(支捂)로 지음. 지탱하며 대처함, 응대함. 선문염송집 제430. 지비자(知非子)가 물음을 내렸다. 조주가 행각승에게 일러 이르되 부처가 있는 곳엔 거주함을 얻지 말고 부처가 없는 곳은 급히 주과(走過). 또 이르되 너희 등 제인이 다만 의발 아래를 향해 단좌(端坐)하기 10년에 만약 성불하지 못한다면 노승의 머리를 참취(斬取)하여 가거라. 중중(衆中)에 혹 어떤 밝은 자가 나와서 묻되 화상이 두 가지 지시가 이와 같으니 학인으로 하여금 급주(急走)하게 함이 곧 옳습니까 단좌(端坐)하게 함이 곧 옳습니까 한다면 그래 말하라 어떻게 지오(枝梧)하겠는가. 스스로 대운(代云)하되 천명(天明)에 이르거든() 이름을 쓰고 야행(夜行)에 상관(相管)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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支吾又作枝梧支捂 支撑對處 應對 禪宗直指 如云卽心卽佛 誰云不信 及乎問汝是佛耶 則支吾排遣 承當不下

지오(支吾) 또 지오(枝梧)ㆍ지오(支捂)로 지음. 지탱하며 대처함, 응대함. 선종직지. 곧 마음이 곧 부처라고 이를 것 같으면 불신(不信)한다고 누가 이르겠는가. 묻기를 네가 이 부처냐 함에 이르면 곧 지오(支吾)하여 배견(排遣; 대처)하면서 승당(承當)을 내리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