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1145쪽

태화당 2019. 12. 14. 07:33

直下】 ①指卽時卽刻之意 與合下當下同義 圓悟語錄十七 雲門大師不妨奇特 直下以不可測度底機輪 向千聖頂?上撥轉 大慧語錄二十九 若要直下休歇 應是從前得滋味處都莫管他 却去沒撈摸處沒滋味處 試著意看 向下 直往下 五燈會元三馬祖道一 龐居士問 不昧本來人 請師高著眼 師直下覷 士曰 一等沒弦琴 唯師彈得妙 師直上覷 五燈會元五船子德誠 千尺絲綸直下垂 一波纔動萬波隨 夜靜水寒魚不食 滿船空載月明歸 直系下傳 虛堂語錄九 解夏小參 大覺世尊 直下五十三世嫡孫 比丘某甲 見住徑山興聖萬壽禪寺

직하(直下) 즉시ㆍ즉각의 뜻을 가리킴. 합하(合下)ㆍ당하(當下)와 같은 뜻. 원오어록17. 운문대사가 기특함에 방애(妨礙)되지 않아 직하(直下)에 가히 측탁(測度)치 못할 기륜(機輪)으로써 천성(千聖)의 정녕(頂?; ?은 이마) 위를 향해 발전(撥轉)했다. 대혜어록29. 만약 직하(直下)에 휴헐(休歇)하기를 요한다면 응당 이 종전에 얻은 자미처(滋味處)를 모두 그에 상관(相管)하지 말고 도리어 몰노모처(沒撈摸處; 撈摸함이 없는 곳)와 몰자미처(沒滋味處; 자미가 없는 곳)로 가서 시험삼아 착의(著意)해 보아라. 향하(向下)니 바로 아래로 내려감. 오등회원3 마조도일. 방거사가 묻되 본래인을 암매(暗昧)하지 말고 스님의 높은 착안(著眼)을 청합니다. 스님이 바로 아래(直下)를 보았다. 거사가 가로되 일등(一等; 한 모양으로 평등)의 몰현금(沒弦琴)은 오직 스님이라야 퉁겨 묘함을 얻습니다. 스님이 바로 위(直上)를 쳐다보았다. 오등회원5 선자덕성. 천척(千尺)의 낚싯줄을 직하(直下)로 드리우니/ 일파(一波)가 겨우 동하매 만파가 따른다/ 밤이 깊고 물도 차서 고기가 먹지 않으니/ 배 가득 공연히 달 밝음을 싣고 돌아온다. 직계하(直系下)로 전함. 허당어록9. 해하소참(解夏小參) 대각세존(大覺世尊)의 직하(直下) 53 세 적손(嫡孫) 비구모갑(比丘某甲)이 현재 경산 흥성만수선사에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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直下事指頓悟之事 禪者本分大事 傳燈錄十八仁慧行瑫 問 直下事乞師方便 師曰 不因汝問 我亦不道

직하사(直下事) 돈오의 일ㆍ선자의 본분대사를 가리킴. 전등록18 인혜행도. 묻되 직하사(直下事), 스님의 방편을 구걸합니다. 스님이 가로되 너의 물음을 인하지 않았다면 나도 또한 말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