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直下】 ①指卽時卽刻之意 與合下當下同義 ▲圓悟語錄十七 雲門大師不妨奇特 直下以不可測度底機輪 向千聖頂?上撥轉 ▲大慧語錄二十九 若要直下休歇 應是從前得滋味處都莫管他 却去沒撈摸處沒滋味處 試著意看 ②向下 直往下 ▲五燈會元三馬祖道一 龐居士問 不昧本來人 請師高著眼 師直下覷 士曰 一等沒弦琴 唯師彈得妙 師直上覷 ▲五燈會元五船子德誠 千尺絲綸直下垂 一波纔動萬波隨 夜靜水寒魚不食 滿船空載月明歸 ③直系下傳 ▲虛堂語錄九 解夏小參 大覺世尊 直下五十三世嫡孫 比丘某甲 見住徑山興聖萬壽禪寺
직하(直下) ①즉시ㆍ즉각의 뜻을 가리킴. 합하(合下)ㆍ당하(當下)와 같은 뜻. ▲원오어록17. 운문대사가 기특함에 방애(妨礙)되지 않아 직하(直下)에 가히 측탁(測度)치 못할 기륜(機輪)으로써 천성(千聖)의 정녕(頂?; ?은 이마) 위를 향해 발전(撥轉)했다. ▲대혜어록29. 만약 직하(直下)에 휴헐(休歇)하기를 요한다면 응당 이 종전에 얻은 자미처(滋味處)를 모두 그에 상관(相管)하지 말고 도리어 몰노모처(沒撈摸處; 撈摸함이 없는 곳)와 몰자미처(沒滋味處; 자미가 없는 곳)로 가서 시험삼아 착의(著意)해 보아라. ②향하(向下)니 바로 아래로 내려감. ▲오등회원3 마조도일. 방거사가 묻되 본래인을 암매(暗昧)하지 말고 스님의 높은 착안(著眼)을 청합니다. 스님이 바로 아래(直下)를 보았다. 거사가 가로되 일등(一等; 한 모양으로 평등)의 몰현금(沒弦琴)은 오직 스님이라야 퉁겨 묘함을 얻습니다. 스님이 바로 위(直上)를 쳐다보았다. ▲오등회원5 선자덕성. 천척(千尺)의 낚싯줄을 직하(直下)로 드리우니/ 일파(一波)가 겨우 동하매 만파가 따른다/ 밤이 깊고 물도 차서 고기가 먹지 않으니/ 배 가득 공연히 달 밝음을 싣고 돌아온다. ③직계하(直系下)로 전함. ▲허당어록9. 해하소참(解夏小參) 대각세존(大覺世尊)의 직하(直下) 53 세 적손(嫡孫) 비구모갑(比丘某甲)이 현재 경산 흥성만수선사에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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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直下事】 指頓悟之事 禪者本分大事 ▲傳燈錄十八仁慧行瑫 問 直下事乞師方便 師曰 不因汝問 我亦不道
직하사(直下事) 돈오의 일ㆍ선자의 본분대사를 가리킴. ▲전등록18 인혜행도. 묻되 직하사(直下事)를, 스님의 방편을 구걸합니다. 스님이 가로되 너의 물음을 인하지 않았다면 나도 또한 말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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