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1147쪽

태화당 2019. 12. 14. 07:35

世間一切虛幻不實之事物與妄念 能汚染眞性 稱之爲塵 參六塵 傳燈錄二十鄧州中度 問 如何是實際理地不受一塵 佛事門中不捨一法 師曰 眞常塵不染 海內百川流 元賢廣錄二十九 又如木人見花鳥 更於何處有色 木馬聽鼓吹 更於何處有聲 是塵必因根現亦明也

() 세간의 일체의 허환부실(虛幻不實)의 사물과 망념이 능히 진성(眞性)을 오염함을 일컬어 진()이라 함. 륙진(六塵)을 참조하라. 전등록20 등주중도. 묻되 무엇이 이 실제(實際)의 이지(理地)1()도 받지 않지만 불사(佛事)의 문중에선 1법도 버리지 않음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진상(眞常)은 진()이 오염시키지 못하고 바다는 백천(百川)의 흐름을 받아들인다(). 원현광록29. 또 예컨대() 목인이 화조(花鳥)를 보매 다시 어느 곳에 색이 있으며 목마가 고취(鼓吹)를 들으매 다시 어느 곳에 소리가 있겠는가. 이 진()은 반드시 근()을 인하여 나타나며 또한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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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常 五燈會元二雙林善慧 夜夜抱佛眠 朝朝還共起 起坐鎭相隨 語默同居止 五燈會元五夾山善會 問 如何是一老一不老 師曰 靑山元不動 澗水鎭長流 手執夜明符 幾箇知天曉

() 영상(永常; 길이 늘). 오등회원2 쌍림선혜. 밤마다 부처를 안고 자고/ 아침마다 도리어 함께 일어나나니/ 기좌(起坐)에 늘() 서로 따르고/ 어묵(語默)에 함께 거지(居止)한다. 오등회원5 협산선회. 묻되 무엇이 이 일로일불로(一老一不老)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청산은 원래 움직이지 않고 간수(澗水)는 늘() 길게 흐른다. 손에 야명부(夜明符)를 잡으매 몇 개가 하늘 밝는 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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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肖像 五宗錄二潙山 僧問 如何是百丈眞 師下禪床叉手立 云 如何是和尙眞 師卻坐 洞山悟本語錄 師臨行又問雲巖 和尙百年後 忽有人問 還邈得師眞否 如何秖對 巖曰 但向伊道 只這是

() 초상. 오종록2 위산. 중이 묻되 무엇이 이 백장의 진()입니까. 스님이 선상에서 내려와 차수하고 섰다. 이르되 무엇이 화상의 진()입니까. 스님이 도리어 앉았다. 동산오본어록. 스님이 임행(臨行)에 또 운암에게 묻되 화상의 백 년 후에 홀연히 어떤 사람이 묻되 도리어 사진(師眞)을 모뜨겠는가 한다면 어떻게 지대(秖對; 응대)해야 합니까. 운암이 가로되 다만 그를 향해 말하되 단지 이것이 이것이다(只這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