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1182쪽

태화당 2019. 12. 14. 08:59

震懾震驚恐懼 潙山警策 紹隆聖種 震懾魔軍

진섭(震懾) 진경(震驚; 떨며 놀람)하고 공구(恐懼; 두려워함). 위산경책. 성종(聖種)을 소륭(紹隆; 계승하여 弘揚)하여 마군을 진섭(震懾)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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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誠的確 眞實 大慧語錄十 德山托鉢 頌云 一撾塗毒聞皆喪 身在其中總不知 八十翁翁入場屋 眞誠不是小兒嬉

진성(眞誠) 적확(的確; 확실함). 진실. 대혜어록10. 덕산탁발 송해 이르되 한 번 도독고(塗毒鼓)를 치매 듣는 자가 다 죽거늘/ 몸이 그 속에 있지만 다 알지 못한다/ 팔십의 아주 늙은이가 장옥(場屋)에 들어가니/ 진성(眞誠)인지라 이 소아의 장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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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性緣起花嚴經探玄記十六 問 下文云非少因緣成等正覺 此乃是緣起 何故唯言性起耶 釋云 有四義 一以果海自體當不可說不可說性 機感具緣 約緣明起 起已違緣而順自性 是故廢緣但名性起 二性體不可說 若說卽名起 今就緣說起 起無餘起 還以性爲起 故名性起不名緣起 三起雖攬緣緣必無性 無性之理顯於緣處 是故就顯但名性起 如從無住本立一切法等 四若此所起似彼緣相 卽屬緣起 今明所起唯據淨用 順證眞性故屬性起 傳燈錄四安國玄挺 甞一日有長安講華嚴經僧來 問五祖云 眞性緣起其義云何 祖默然 時師侍立次乃謂曰 大德正興一念問時 是眞性中緣起 其僧言下大悟

진성연기(眞性緣起) 화엄경탐현기16. 묻되 하문(下文)에 이르기를 적은 인연으로 등정각을 이룸이 아니다 했으니 이것은 곧 이 연기(緣起)거늘 무슨 연고로 오직 성기(性起)를 말하는가. 석운(釋云)하되 4()가 있다. 1. 과해(果海)의 자체가 불가설불가설성(不可說不可說性)에 당하는지라 기감(機感)이 구연(具緣)했다. ()에 의거(依據; )해 기()를 밝히면 기()한 다음 위연(違緣)하여 자성을 따르는지라 이런 고로 폐연(廢緣)하고 단지 이름해 성기(性起)라 했다. 2. 성체(性體)는 불가설이니 만약 설하면 곧 이름이 기(). 여금에 취연(就緣)하여 설기(說起)하매 기()는 여기(餘起)가 없고 도리어 성()으로 기()를 삼는지라 고로 이름이 성기(性起)며 연기(緣起)라고 이름하지 않는다. 3. ()가 비록 남연(攬緣)하나 연()은 반드시 무성(無性)이니 무성의 이치가 연처(緣處)에 나타나는지라() 이런 고로 현()으로 나아가 다만 성기(性起)라고 이름했다. 무주(無住)의 근본으로부터 일체법을 세운다는 등과 같다. 4. 만약 이 소기(所起)가 저 연상(緣相)과 흡사하다면 곧 연기에 속하지만 여금엔 소기(所起)가 오직 정용(淨用)에 의거함을 밝힘이니 진성(眞性)을 순증(順證)하는지라 고로 성기(性起)에 속한다. 전등록4 안국현정. 일찍이 어느 날 장안에서 화엄경을 강설하는 중이 도래함이 있었다. 5조에게 물어 이르되 진성연기(眞性緣起)는 그 뜻이 어떻습니까. 5조가 묵연했다. 때에 스님이 시립하던 차에 곧 일러 가로되 대덕(大德)이 바로 일념을 일으켜 물을 때가 이 진성 중의 연기입니다. 그 중이 언하에 대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