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癡人面前不得說夢】 對癡迷不悟者不可說虛幻如夢之語 隱指言句解說不能使人悟道 ▲大慧語錄一 僧問 萬機休罷獨坐大方 猶是向下事 如何是向上事 師云 癡人面前不得說夢
치인면전부득설몽(癡人面前不得說夢) 치미(癡迷)하여 깨닫지 못할 자를 상대로 허환(虛幻)하여 꿈과 같은 말을 가히 설하지 못함. 언구의 해설로는 능히 사람으로 하여금 오도하게 하지 못함을 은유로 가리킴. ▲대혜어록1. 중이 묻되 만기(萬機)를 휴파(休罷)하고 대방(大方)에 독좌(獨坐)하더라도 오히려 이는 향하사(向下事)입니다. 무엇이 이 향상사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치인의 면전에선 꿈을 설함을 얻지 못한다(癡人面前不得說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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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癡人說夢】 形容十分不切實的想法或做法 ▲禪宗雜毒海一 廣額屠兒 是佛有何成不成 癡人說夢信爲眞 須知一自放刀後 愈是刀刀見血生(呆翁悅)
치인설몽(癡人說夢) 십분 절실하지 아니한 상법(想法) 혹 주법(做法)을 형용. ▲선종잡독해1. 광액도아(廣額屠兒) 이 부처를 어떻게 이룸과 이루지 못함이 있겠는가/ 치인에게 꿈을 설하면(癡人說夢) 믿어 진실로 삼는다/ 모름지기 알지니 한 번 스스로 칼을 내려놓은 후/ 더욱 이 도도(刀刀)에 피가 남을 보이는 줄을 (매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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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癡子】 愚惑之凡夫 ▲憨山夢遊集十三 令癡子不入顚倒狂途
치자(癡子) 우혹(愚惑)의 범부. ▲감산몽유집13. 치자(癡子)로 하여금 전도(顚倒)의 광도(狂途)에 들지 않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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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馳子】 馳 車馬疾行 子 後綴 書 胤征 嗇夫馳 陸德明釋文 車馬曰馳 走步曰走 ▲無門關乾峰一路 大似兩箇馳子相撞著
치자(馳子) 치(馳)는 거마의 질행(疾行)이며 자는 후철. 서(書) 윤정(胤征). 색부치(嗇夫馳; 嗇夫는 古代 官吏의 명칭이니 主幣之官) 육덕명 석문(釋文) 거마를 가로되 치(馳)며 주보(走步)를 가로되 주(走)다. ▲무문관 건봉일로(乾峰一路). 두 개의 치자(馳子)가 서로 부닥친 것과 매우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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