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爲牌】 又稱特爲照牌 特別招待客人用茶湯時 於每位列席者之座前 置一名牌 竝於上書寫姓名 ▲百丈淸規五方丈特爲新掛搭茶 方丈客頭先持狀請僉名 侍者令客頭依戒列名寫特爲牌
특위패(特爲牌) 또 명칭이 특위조패(特爲照牌)니 특별히 객인을 초대하여 다탕(茶湯)을 사용할 때 매위(每位) 열석자(列席者)의 좌전(座前)에 하나의 명패(名牌)를 두고 아울러 위에 성명을 서사함. ▲백장청규5 방장특위신괘탑다. 방장의 객두가 먼저 지장(持狀)하고 첨명(僉名; 簽名이니 자기의 이름을 씀)을 청한다. 시자가 객두를 시켜 의계(依戒)하여 열명(列名)하고 특위패(特爲牌)를 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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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尊】 特爲尊貴 ▲月江正印語錄中 其國豐樂 人民熾盛 威德特尊 無有爲比
특존(特尊) 특히 존귀함. ▲월강정인어록중. 그 나라는 풍락(豐樂)하고 인민은 치성하고 위덕이 특존(特尊)하여 비교할 게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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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地】 ①反而 表轉折 ▲五燈會元七鏡淸道怤 如今事不得已 向汝道各自驗看 實箇親切 旣恁麽親切 到汝分上因何特地生疏 祇爲拋家日久 流浪年深 一向緣塵 致見如此 ▲五燈會元十般若敬遵 放光動地 觸處露現 實無絲頭許法可作隔礙 如今因甚麽却不會 特地生疑去 ②更加 特別 ▲祖堂集一鼓山 直下猶難會 尋言轉更賒 擬論佛與祖 特地隔天涯 ▲五燈會元二十鳳棲慧觀 前村落葉盡 深院桂花殘 此夜初冬節 從茲特地寒 ③特意做作 多餘累贅 ▲續燈錄三十常總照覺 淸涼海岸休佗覔 華藏峨嵋莫外尋 彈指圓成猶特地 那堪擬議隔千峰
특지(特地) ①반이(反而; 도리어). 전절(轉折)을 표시함. ▲오등회원7 경청도부. 여금에 사정이 부득이하여 너희를 향해 말하되 각자 시험해 보아라 하나니 실로 친절하다. 이미 이렇게 친절하거늘 너희의 분상(分上)에 이르러 무엇 때문에 특지(特地) 생소한가 하면 다만 포가(拋家)한 날이 오래며 유랑한 해가 깊으며 한결같이 연진(緣塵; 티끌을 반연)하기 때문에 이와 같음을 보인다. ▲오등회원10 반야경준. 방광하며 동지(動地)하고 촉처(觸處)에 노현(露現)하면서 실로 사두허법(絲頭許法; 실낱 가량의 법)도 가히 격애(隔礙)를 지음이 없거늘 무엇 때문에 도리어 이회(理會)하지 못하고 특지(特地) 생의(生疑)하느냐. ②갱가(更加; 다시 더함). 특별. ▲조당집1 고산. 직하(直下)는 오히려 알기 어렵고/ 언어에서 찾으면 더욱 다시 멀다/ 부처와 조사를 논하려고 하면/ 특지(特地) 천애(天涯)처럼 막히리라. ▲오등회원20 봉서혜관. 전촌(前村)에 낙엽이 다하고 심원(深院)에 계화(桂花)가 시들었다. 이 밤은 초동절(初冬節)이니 이로부터 특지(特地) 추우리라. ③특의(特意)로 주작(做作)함이니 많이 남아 누췌(累贅; 군더더기)임. ▲속등록30 상총조각. 청량(淸涼; 청량산)과 해안(海岸; 해안국)에서 그를 찾음을 그치고/ 화장(華藏)과 아미(峨嵋)에서 밖으로 찾지 말아라/ 탄지(彈指)에 원성(圓成)해도 오히려 특지(特地)거늘/ 어찌 의의(擬議)하여 천봉(千峰)을 격함을 감내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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