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破鏡不重照落花難上枝】 比喩已經之事不能恢復 ▲祖堂集八華嚴 問 大悟底人 爲什摩卻迷 師云 破鏡不重照 落花難上枝
파경부중조락화난상지(破鏡不重照落花難上枝) 이미 지난 일은 능히 회복하지 못함에 비유함. ▲조당집8 화엄. 묻되 대오한 사람이 무엇 때문에 도리어 미(迷)합니까. 스님이 이르되 깨진 거울은 다시 비추지 못하고 떨어진 꽃은 가지에 오르기 어렵다(破鏡不重照 落花難上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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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破鏡鳥】 楞嚴經七云 破鏡鳥以毒樹果抱爲其子 子成父母皆遭其食 楞嚴經通議七曰 破鏡鳥未詳 舊解引史記祀百祠用土梟破鏡 按道安法師檄魔文云 梟獍競起 是則鏡當作獍獸名 孤山謂如貙而虎眼 今經爲鳥 又非獍也 俟再考之 ▲五家正宗贊一南嶽石頭 破鏡鳥心專食母
파경조(破鏡鳥) 릉엄경7에 이르되 파경조(破鏡鳥)는 독수과(毒樹果)를 안아서(抱) 그 새끼로 삼는다. 새끼가 성장하면 부모가 모두 그의 먹이가 됨을 만난다. 릉엄경통의7에 가로되 파경조는 미상이다. 구해(舊解)에 사기를 인용해 백사(百祠)에 제사하면서 토효(土梟; 올빼미)와 파경(破鏡)을 사용한다. 도안법사의 격마문(檄魔文)을 안험컨대 이르되 효경(梟獍)이 경기(競起)한다 했는데 이러한 즉 경(鏡)은 마땅히 경(獍)으로 지어야 하며 짐승의 이름이다. 고산(孤山)이 이르되 추(貙; 이리. 스라소니)면서 범의 눈이다. 지금의 경에선 조(鳥)라 했으니 또 경(獍)이 아니다. 재고(再考)함을 기다린다. ▲오가정종찬1 남악석두. 파경조(破鏡鳥)의 마음이라 오로지 어미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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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破戒】 又作犯戒 與持戒相對 卽毁破所受持之戒律 所犯之戒法不同 治罰亦異 毘尼母經三曰 犯戒有七種 一波羅夷 二僧伽婆尸沙 三尼薩耆波逸提 四波逸提 五偸蘭遮 六波羅提提舍尼 七突吉羅 ▲傳燈錄十七洞山道全 問 淸淨行者不入涅槃 破戒比丘不入地獄如何 師曰 度盡無遺影 還他越涅槃
파계(破戒) 또 범계(犯戒)로 지음. 지계와 상대됨. 곧 수지하는 바의 계율을 훼파(毁破)함. 범하는 바의 계법이 부동(不同)하며 치벌(治罰)도 또한 다름. 비니모경3에 가로되 범계(犯戒)에 7종이 있다. 1은 바라이(波羅夷)며 2는 승가바시사(僧伽婆尸沙)며 3은 니살기바일제(尼薩耆波逸提)며 4는 바일제(波逸提)며 5는 투란차(偸蘭遮)며 6은 바라제제사니(波羅提提舍尼)며 7은 돌길라(突吉羅)다. ▲전등록17 동산도전. 묻되 청정행자가 열반에 들지 않고 파계비구(破戒比丘)가 지옥에 들어가지 않을 때엔 어떻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헤아림이 다하여 남은 그림자도 없어야 도리어 저 열반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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