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把髻投衙】 原意謂自首請罪 多喩機鋒較量中認輸甘敗 亦用作對于胡亂施爲者的斥責語 ▲圓悟語錄九 說權說實立照立用 行棒行喝說事說理 大似把髻投衙 直下不說權不說實 不立照不立用 不行棒不行喝 不論事不論理 也是擔枷過狀
파계투아(把髻投衙) 원래의 뜻은 자수하며 청죄(請罪)를 말함. 다분히 기봉(機鋒)을 교량(較量)하는 중 진 줄을 알아서 패함을 달게 여김에 비유함. 또한 호란(胡亂)하게 시위(施爲)하는 자에 대한 척책어(斥責語)로 사용함. ▲원오어록9. 설권설실(說權說實)하고 입조입용(立照立用)하고 행방행할(行棒行喝)하고 설사설리(說事說理)함은 상투를 잡고 관아에 투입(把髻投衙)함과 매우 흡사하고 직하에 설권(說權)하지 않고 설실(說實)하지 않고 입조(立照)하지 않고 입용(立用)하지 않고 행방(行棒)하지 않고 행할(行喝)하지 않고 논사(論事)하지 않고 논리(論理)하지 않으면 또한 이는 담가과상(擔枷過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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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把關句】 濟宗十三種句之一 ▲五家宗旨纂要上濟宗十三種句 八把關句 扼斷玄關 往來無路
파관구(把關句) 제종 13종 구의 하나. ▲오가종지찬요상 제종십삼종구. 8. 파관구(把關句) 현관(玄關)을 잡아 끊어서 왕래할 길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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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破塊】 禪林疏語考證二 鹽鉄論曰 太平之時雨不破塊 旬而一雨必以夜 ▲禪林疏語考證二 然旱之云久 必需破塊之恩
파괴(破塊) 선림소어고증2. 염철론에 가로되 태평의 시절엔 비가 흙덩이를 부수지(破塊) 않고 열흘에 한 번 비가 내리되 반드시 밤을 쓴다(반드시 밤에 비가 옴). ▲선림소어고증2. 그러하여 가문 지가 오래되었으니 반드시 파괴(破塊)의 은혜를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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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破句】 結構不完整的句子 ▲五燈會元十上方遇安 又常閱首楞嚴經 到知見立知卽無明本 知見無見斯卽涅槃 師乃破句讀曰 知見立 知卽無明本 知見無 見斯卽涅槃 於此有省
파구(破句) 결구(結構)가 완정(完整)하지 아니한 구자(句子). ▲오등회원10 상방우안. 또 늘 수릉엄경을 열람했는데 지견입지즉무명본(知見立知卽無明本; 지견에 知를 세우면 곧 무명의 근본)이며 지견무견사즉열반(知見無見斯卽涅槃; 지견에 見이 없어야 이것이 곧 열반이다)에 이르러 스님이 이에 파구(破句)로 읽어 가로되 지견립(知見立; 지견을 세우다)하면 지즉무명본(知卽無明本; 知는 곧 무명의 근본)이며 지견무(知見無; 지견이 없음)라야 견사즉열반(見斯卽涅槃; 이를 보아서 곧 열반)이다. 이에서 성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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