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308쪽

태화당 2019. 12. 28. 08:20

現報三報之一 現世所作之善惡業 現身卽受善惡報 [大明三藏法數十一] 註心賦三 夫十惡業 因從心生 果還心受 於生報 後報 現報 總三報之中 生後二報 事在隔生 於現報之中 見聞親驗

현보(現報) 3()의 하나. 현세에 지은 바의 선악업을 현신(現身)이 곧 선악보(善惡報)를 받음 [대명삼장법수11]. 주심부3. 무릇 십악업(十惡業)이 마음으로 좇아 생기(生起)함으로 인해 과()도 도리어 마음이 받는다. 생보(生報)ㆍ후보(後報)ㆍ현보(現報), 모두 3보의 가운데 생ㆍ후 2보는 일이 격생(隔生)에 있지만 현보의 가운데 견문(見聞)하며 친히 증험(證驗)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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顯報寺位於江蘇省常州無錫縣西 一名華嚴寺 宋代圜悟克勤法嗣密印安民重修 後爲甲刹

현보사(顯報寺) 강소성 상주 무석현 서방에 위치하며 일명이 화엄사니 송대 원오극근의 법사 밀인안민(密印安民)이 중수했고 후에 갑찰(甲刹)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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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寶藏經文殊師利現寶藏經 二卷 西晉竺法護譯 大方廣寶篋經(三卷)之異譯 同收於大正藏第十四冊 宗鏡錄九十四 現寶藏經云 菩薩問文殊師利 以何緣故 一切諸法皆是佛法 文殊言 如佛智所覺

현보장경(現寶藏經) 문수사리현보장경이니 2. 서진(西晉) 축법호(竺法護)가 번역했고 대방광보협경(3)의 이역(異譯)이며 모두 대정장 제14책에 수록되었음. 종경록94. 현보장경(現寶藏經)에 이르되 보살이 문수사리에게 묻되 무슨 연고로 일체 제법이 모두 이 불법인가. 문수가 말하되 불지(佛智)로 소각(所覺)함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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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本宋代法眼宗僧 嗣支提辯隆(法眼下二世) 住杭州靈隱寺 見僧看經 乃問 看什麽經 僧無語 玄本乃示頌曰 看經不識經 徒勞損眼睛 欲得不損眼 分明識取經 [五燈會元十 廣燈錄二十八]

현본(玄本) 송대 법안종승. 지제변륭(支提辯隆; 법안하 2)을 이었고 항주 영은사에 주()했음. 중이 간경(看經)함을 보고 이에 묻되 무슨 경을 보는가. 중이 말이 없자 현본이 이에 송()을 보여 가로되 간경하면서 경을 알지 못하면/ 도로 눈동자를 손상하나니/ 눈을 손상하지 않음을 얻고자 한다면/ 분명히 경을 식취하라 [오등회원10. 광등록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