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439쪽

태화당 2019. 12. 29. 09:55

惠海五代曹洞宗僧 居蘄州四祖山 得法於郢州大陽山警延明安 [廣燈錄二十五]

혜해(惠海) 오대 조동종승. 기주 사조산에 거주했고 영주 대양산 경연명안에게서 득법했음 [광등록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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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海儀宋代黃龍派僧 居東京慧海 依東京法雲寺法雲杲(嗣眞淨克文)得法 [五燈會元十八 續傳燈錄二十六]

혜해의(慧海儀) 송대 황룡파승. 동경 혜해에 거주했고 동경 법운사 법운고(法雲杲; 진정극문을 이었음)에게 의지해 득법했음 [오등회원18. 속전등록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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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香五分香之一 如香薰於十方 智慧者之德香遠聞 六祖壇經 先爲傳自性五分法身香 (中略)三慧香 自心無礙 常以智慧觀照自性 不造諸惡 雖修衆善 心不執著 敬上念下 矜恤孤貧 名慧香

혜향(慧香) 오분향의 하나. 향이 시방에 훈(; 풍기다)함과 같이 지혜자의 덕향이 멀리 퍼짐(). 육조단경. 먼저 자성의 오분법신향을 전한다 (중략) 3. 혜향(慧香) 자심이 무애하고 늘 지혜로 자성을 관조하면서 제악(諸惡)을 짓지 않고 비록 중선(衆善)을 닦더라도 마음에 집착하지 않으며 웃어른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염려하고 고빈(孤貧)을 긍휼(矜恤; 가엾게 여겨서 돕는 것)히 여김이 이름이 혜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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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憲宋代雲門宗僧 居安州大安興敎寺 嗣法大潙懷宥 [續燈錄十一 五燈會元十六]

혜헌(慧憲) 송대 운문종승. 안주 대안 흥교사에 거주했고 대위회유의 법을 이었음 [속등록11. 오등회원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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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洪】 ①宋代黃龍派僧德洪 初名慧洪 詳見德洪 宋代楊岐派僧 字芝嵒 越州新昌(今屬浙江)人 俗姓朱氏 年十六從石佛淨因薙染 參徑山浙翁如琰得法 應忠獻越王之命 開法崇信 末遷明州大慈 寂年六十三 [續燈存稾二 天童寺志五] 宋代僧 字子範 因閱楞嚴一人發眞歸元 十方虛空悉皆消殞而大悟 遂造河朔見汶陳(未詳法嗣)所見 得汶印可 出世五臺鐵勒院 年六十八寂 [續燈存稾十二] 高麗國法眼宗僧 嗣法於宋代普門希辯 [傳燈錄二十六]

혜홍(慧洪) 송대 황룡파승 덕홍의 처음 이름이 혜홍이었음. 상세한 것은 덕홍(德洪)을 보라. 송대 양기파승. 자는 지암이며 월주 신창(지금 절강에 속함) 사람이니 속성은 주씨. 나이 16에 석불정인을 좇아 치염(薙染)했고 경산 절옹여염(浙翁如琰)을 참해 득법했음. 충헌(忠獻) 월왕(越王)의 명에 응해 숭신에서 개법했고 마지막에 명주 대자로 옮겼음. 입적한 나이는 63 [속등존고2. 천동사지5]. 송대승. 자는 자범. 릉엄을 열람하다가, 한 사람이 발진귀원(發眞歸元)하면 시방의 허공이 모두 다 소운(消殞; 사라져 없어지다)한다 함으로 인해 대오했음. 드디어 하삭으로 나아가 문진(汶陳; 未詳法嗣)을 뵙고 보인 바, 문진의 인가를 얻었음. 오대 철륵원에서 출세했고 나이 68에 적()했음 [속등존고12]. 고려국 법안종승. 송대 보문희변(普門希辯)의 법을 이었음 [전등록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