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幻寄】 淸代僧 孝感(今屬湖北)宋氏 年十二出家於安州天后宮 受具於隨州寳峰寺 立志明心見性 遍參金山 天寧 淨慈 靈隱 天童諸處 道光十年(1830) 回住孝感水府廟 閉關不出寺門者幾二十年 著有禪宗頌古 [民國湖北通志一六九]
환기(幻寄) 청대승. 효감(지금 호북에 속함) 송씨. 나이 12에 안주 천후궁(天后宮)에서 출가했고 수주 보봉사에서 수구(受具)했음. 명심견성(明心見性)에 입지(立志)하여 금산ㆍ천녕ㆍ정자ㆍ영은ㆍ천동 여러 곳을 편참(遍參)했음. 도광 10년(1830) 효감 수부묘(水府廟)에 돌아와 거주했고 폐관(閉關)하고 사문(寺門)을 벗어나지 않은 게 20년이었음. 저서에 선종송고(禪宗頌古)가 있음 [민국호북통지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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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幻寄居士】 指月錄編者 詳見瞿汝稷
환기거사(幻寄居士) 지월록의 편자니 상세한 것은 구여직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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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喚奴作郞】 將奴僕錯認作主人 喩參學者不知自心是佛自我爲主 却向外尋覓成佛之道 將種種言敎施設 權宜法門 認作佛法 郞 主人 ▲列祖提綱錄五高峰妙 臘八上堂 黃面瞿曇 夜半成道 正是喚奴作郞 嬴得一場好笑 山僧恁麽告報 也是細姑嫌嫂
환노작랑(喚奴作郞) 노복(奴僕)을 가지고 착인하여 주인으로 삼음. 참학자가 자심이 이 부처며 자아가 주(主)가 됨을 알지 못하고 도리어 밖을 향해 성불할 도를 심멱(尋覓)하여 갖가지 언교(言敎)의 시설과 권의(權宜)의 법문을 가지고 인식해 불법으로 삼음에 비유함. 랑(郞)은 주인. ▲열조제강록5 고봉묘. 납팔(臘八)에 상당. 황면구담이 야반에 성도함은 바로 이 환노작랑(喚奴作郞)이며 나머지로 일장호소(一場好笑; 한바탕의 좋은 웃음거리)를 얻었다. 산승의 이러한 고보(告報)는 또 이는 세고(細姑; 막내 고모)가 형수를 혐의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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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還丹】 又稱轉丹 丹 丹砂 朱沙 道家煉藥多用朱沙 故稱道家所煉藥爲丹 百度百科云 丹砂燒成水銀之後 放置到一定時間水銀又還原成丹砂 稱還丹 自稱服後可以卽刻成仙 ▲緇門警訓註上 說文 丹 巴越之赤石 又朱砂也 還者 燒丹成水銀 燒水銀成丹 故曰還丹 △抱朴子內篇金丹 一轉之丹 服之三年得仙 (中略)九轉之丹 服之三日得仙 若取九轉之丹 內神鼎中 夏至之後 爆之鼎熱 內朱兒一斤於蓋下 伏伺之 候日精照之 須臾 翕然俱起 煌煌輝輝 神光五色 卽化爲還丹 ▲從容錄第四三則 還丹一粒 點鐵成金 至理一言 轉凡成聖 ▲緇門警訓二 一粒還丹點金成汁
환단(還丹) 또 명칭이 전단(轉丹)임. 단(丹)은 단사ㆍ주사니 도가에서 약을 제련(製鍊)하면서 많이 주사를 쓰므로 고로 도가에서 제련한 바의 약을 일컬어 단이라 함. 백도백과에 이르되 단사(丹砂)를 태워 수은을 이룬 후 방치하여 일정한 시간에 이른 수은을 또 환원(還原)하여 단사(丹砂)를 이루는데 일컬어 환단(還丹)이라 한다. 자칭하기를 복용한 후 가이(可以) 즉각 신선(神仙)이 된다. ▲치문경훈주상. 설문(說文) 단(丹)은 파월(巴越)의 적석(赤石)이니 또 주사(朱砂)다. 환(還)이란 것은 단(丹)을 태워 수은(水銀)을 만들고 수은을 태워 단(丹)을 이루므로 고로 가로되 환단(還丹)이다. △포박자 내편 금단(金丹) 1전(轉)의 단(丹)은 이를 복용하기 3년이면 득선(得仙)한다 (중략) 9전(轉)의 단은 이를 복용하기 3일이면 득선한다. 이에 9전의 단을 취해 신정(神鼎) 속에 넣고 하지(夏至)의 뒤에 그것을 말리면 솥이 뜨거워진다. 주아(朱兒) 1근(斤)을 뚜껑 아래 넣고 엎드려서 그것을 살핀다. 일정(日精; 태양의 정기)이 그것을 비춤을 살핀다. 수유(須臾; 잠시)에 흡연(翕然; 화합하는 모양)히 모두 일어나는데 황황휘휘(煌煌輝輝)한 신광이 오색이며 곧 변화해 환단(還丹)이 된다. ▲종용록 제43칙. 환단(還丹) 한 알로 쇠에 점찍으면 금을 이루고 지리(至理)의 한 말씀이 범부를 굴려 성인을 이룬다. ▲치문경훈2. 한 알의 환단(還丹)으로 쇠에 점 찍으면 즙(汁)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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