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647쪽

태화당 2019. 12. 31. 10:41

皖山凝南宋楊岐派僧正凝 或作止凝 字皖山 詳見正凝

환산응(皖山凝) 남송 양기파승 정응을 혹 지응으로 지으며 자가 환산이니 상세한 것은 정응(正凝)을 보라.


皖山正凝宋代楊岐派僧正凝入福州弘法 因其爲太湖(今屬安徽)人 故稱皖山正凝禪師 詳見正凝

환산정응(皖山正凝) 송대 양기파승 정응이 복주에 들어가 홍법했고 그가 태호(지금 안휘에 속함) 사람이 되기 때문에 고로 호칭이 환산정응선사니 상세한 것은 정응(正凝)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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幻象幻化之象 爲霖秉拂語錄下 止水有光昭幻象 淸波無路扣玄音

환상(幻象) 환화의 상(). 위림병불어록하. 지수(止水)는 환상(幻象)을 나타낼() 빛이 있지만 청파(淸波)는 현음(玄音)을 두드릴 길이 없다.


喚惺志安朝鮮國僧志安 號喚惺 詳見志安

환성지안(喚惺志安) 조선국승 지안의 호가 환성이니 상세한 것은 지안(志安)을 보라.


還俗又作歸俗 謂已入僧籍者 因心生退墮 或奉官命 脫下法服 歸還俗家 五燈會元十四龜洋慧忠 不因世主敎還俗 那辨雞羣與鶴羣 元賢廣錄三十 曾見付拂之輩 有顚狂而死者 有罷道還俗者 有嘯聚山林劫掠爲事者

환속(還俗) 또 귀속(歸俗)으로 지음. 이르자면 이미 승적(僧籍)에 편입된 자가 마음에 퇴타(退墮)를 내거나 혹 관명(官命)을 받듦으로 인해 법복을 벗고 속가로 귀환함. 오등회원십사귀양혜충. 세주(世主)가 환속(還俗)하게 함을 인하지 않았다면 어찌 계군(雞羣)과 학군(鶴羣)을 분변하겠는가. 원현광록30. 일찍이 부불(付拂)한 무리를 보았는데 전광(顚狂; 미친 지랄)하다가 죽은 자도 있고 도를 그만두고 환속(還俗)한 자도 있고 산림에서 소취(嘯聚; 軍號로 많은 사람을 불러 모음)하여 겁략(劫掠)으로 일을 삼는 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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幻松蔭淸代臨濟宗僧超蔭 字幻松 詳見超蔭

환송음(幻松蔭) 청대 임제종승 초음의 자가 환송이니 상세한 것은 초음(超蔭)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