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幻身】 人身無實如幻 是名幻身 △圓覺經 幻身滅故 幻心亦滅 ▲五燈會元二吉州志誠 五蘊幻身 幻何究竟
환신(幻身) 사람 몸이 실체가 없음이 환과 같나니 이 이름이 환신임. △원각경. 환신(幻身)이 멸(滅)하는 고로 환심(幻心)도 또한 멸한다. ▲오등회원2 길주지성. 5온(蘊)의 환신(幻身)이거늘 환이 어찌 구경이겠는가.
【幻心】 心識由緣而生 畢竟無實如幻也 △圓覺經 幻心滅故 幻塵亦滅 ▲五燈會元二牛頭法融 問曰 前件看心者 復有羅縠難 師曰 看心有羅縠 幻心何待看 況無幻心者 從容下口難
환심(幻心) 심식이 인연으로 말미암아 생기므로 필경 실체가 없음이 환(幻)과 같음. △원각경. 환심(幻心)이 멸(滅)하는 고로 환진(幻塵)도 또한 멸한다. ▲오등회원2 우두법융. 물어 가로되 전건(前件)의 간심(看心)하는 자는 다시 나곡난(羅縠難)이 있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간심하여도 나곡이 있거늘 환심(幻心)으로 어찌 간(看)함을 기다리겠는가. 하물며 환심이 없는 자는 종용(從容)히 하구(下口)하기 어렵다.
【獾兒】 卽獾 兒 後綴 ▲傳燈錄十二西院思明 曰 如何是伽藍中人 師曰 獾兒狢子
환아(獾兒) 즉 환(獾; 오소리)이니 아는 후철. ▲전등록12 서원사명. 가로되 무엇이 이 가람 중의 사람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환아(獾兒)와 학자(狢子; 담비. 오소리)다.
【還我本來面目】 還歸人的本心本性 卽衆生本自具備的佛性 ▲聯燈會要四南泉普願 師問僧 不思善 不思惡 總不思時 還我本來面目來
환아본래면목(還我本來面目) 사람의 본심과 본성에 환귀(還歸)함이니 곧 중생이 본래 스스로 구비한 불성. ▲연등회요4 남천보원. 스님이 중에게 묻되 선을 사유하지 않고 악도 사유하지 않는다 하니 모두 사유하지 않을 때 나에게 본래면목을 송환하라(還我本來面目).
【還我話頭來】 汝所說謊了也 無實可信 還我爲汝所說賣事來 責爾虛也 [碧巖錄不二鈔] ▲碧巖錄第八十三則 大唐國裏未打鼓(遲一刻 還我話頭來)
환아화두래(還我話頭來) 네가 설한 바는 잠꼬대라서 실로 가히 믿을 게 없다. 너를 위해 설한 바인 매사(賣事)를 나에게 돌려달라. 그의 허(虛)를 책망(責望)함임 [벽암록불이초]. ▲벽암록 제83칙. 대당국 속에서 북을 치지 않았다 (一刻이 느리다. 還我話頭來하라).
【幻菴時】 淸代臨濟宗僧濟時 字幻菴 詳見濟時
환암시(幻菴時) 청대 임제종승 제시의 자가 환암이니 상세한 것은 제시(濟時)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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