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757쪽

태화당 2020. 1. 1. 11:17

曉庵昱淸代臨濟宗僧行昱 字曉庵 詳見行昱

효암욱(曉庵昱) 청대 임제종승 행욱의 자가 효암이니 상세한 것은 행욱(行昱)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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孝養盡孝道供養父母也 萬法歸心錄上 佛經云 若人孝事父母 天主帝釋在汝家中 孝養父母 大梵尊天在汝家中 又能孝敬父母 諸佛在汝家中

효양(孝養) 효도를 다해 부모를 공양함. 만법귀심록상. 불경에 이르되 어떤 사람이 부모를 효사(孝事; 효도로 모심)하면 천주(天主)인 제석(帝釋)이 너의 집안에 있고 부모를 효양(孝養)하면 대범(大梵)의 존천(尊天)이 너의 집안에 있고 또 능히 부모를 효경(孝敬)하면 제불이 너의 집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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曉榮(920-990) 宋代法眼宗僧 俗姓鄧 溫州(今屬浙江)白鹿人 幼年出家 嗣天台德韶 初住富陽(今屬浙江)淨福院 遷杭州龍冊寺 淳化元年(990) 寂于秀州(今浙江嘉興)靈光寺淨土院 [傳燈錄二十六]

효영(曉榮) (920-990) 송대 법안종승. 속성은 등이며 온주(지금 절강에 속함) 백록 사람. 유년에 출가했고 천태덕소(天台德韶)를 이었음. 처음 부양(지금 절강에 속함) 정복원에 주()했고 항주 용책사로 옮겼음. 순화 원년(990) 수주 영광사 정토원에서 적()했음 [전등록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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曉瑩南宋楊岐派僧 字仲溫 少壯行脚 遍參諸方叢林 得了大事 嗣法大慧宗杲 晩年歸隱江西羅湖 杜門不與世接 紹興二十五年(1155) 以生平見聞 與諸方尊宿提撕語 及友朋談論之言 編輟著書 成羅湖野錄四卷 雲臥紀談二卷 爲世所寶 [明高僧傳八 佛祖通載二十 佛祖綱目三十八]

효영(曉瑩) 남송 양기파승. 자는 중온이며 소장(少壯)에 행각하면서 제방의 총림을 편참(遍參)했음. 대사(大事)를 득료(得了)했고 대혜종고(大慧宗杲)의 법을 이었음. 만년에 강서 나호(羅湖)에 귀은(歸隱)하면서 문을 닫고 세상과 접하지 않았음. 소흥 25(1155) 생평의 견문과 제방 존숙의 제시어(提撕語) 및 우붕(友朋)의 담론의 언어를 편철(編輟)했고 저서(著書)해 나호야록(羅湖野錄) 4권과 운와기담(雲臥紀談) 2권을 이루었으니 세상에서 보배로 여기는 바가 되었음 [명고승전8. 불조통재20. 불조강목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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肴訛湛然圓澄語錄六 問 就體消停得力遲 若消停 云何不得力 師云 擬尋思處轉肴訛

효와(肴訛) 효와()를 보라. 담연원징어록6. 묻되 체()로 나아가 소정(消停; 정지)하면 득력이 더디다 하니 만약 소정(消停)하면 어찌하여 득력하지 못합니까. 스님이 이르되 심사(尋思)하려고 하는 곳이 더욱 효와(肴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