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囂浮】 喧擾浮薄 ▲禪林寶訓二 祖庭秋晚 林下人不爲囂浮者 固自難得
효부(囂浮) 훤요(喧擾; 떠들썩함)하고 부박(浮薄; 들뜨고 경박)함. ▲선림보훈2. 조정(祖庭)이 추만(秋晚)이라 임하인(林下人)에 효부(囂浮)하지 않는 자를 고자(固自; 仍然. 還是) 얻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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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效顰】 同效嚬 ▲慧開語錄上 山僧効顰輙成一頌
효빈(效顰) 효빈(效嚬)과 같음. ▲혜개어록상. 산승이 효빈(効顰)하여 문득 1송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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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效嚬】 語出莊子 莊子天運 西施病心而矉 其里之醜人 見之而美之 歸亦捧心而矉 其里之富人見之 堅閉門而不出 貧人見之 挈妻子而去走 ▲禪門拈頌集第二八一則 慈航朴上堂擧此話云 衆中道 金牛不是好心 殊不知他曾爲宕子 山僧將無作有 率爾效嚬 遂拊掌呵呵大笑 且道 是同是別
효빈(效嚬) 말이 장자에 나옴. 장자 천운(天運) 서시(西施)가 가슴앓이로 찌푸리자 그 마을의 추(醜)한 사람이 이를 보고 아름답다고 여겨 돌아가서 또한 가슴을 받들고 찌푸렸다. 그 마을의 부인(富人)은 이를 보더니 문을 굳게 닫고 나오지 않았고 빈인(貧人)은 이를 보고 처자(妻子)를 끌고, 가서 달아났다(닫을 문이 없기 때문). ▲선문염송집 제281칙. 자항박이 상당하여 이 화(話)를 들고 이르되 중중(衆中)에서 말하기를 금우(金牛)는 이 호심(好心)이 아니라 하거니와 그가 일찍이 탕자(宕子; 蕩子)가 된 줄을 너무 알지 못한다. 산승이 무를 가지고 유를 지어 솔이(率爾; 수월하게) 효빈(效嚬)한다. 드디어 부장(拊掌; 拍掌)하고 하하대소(呵呵大笑; 呵의 원음이 하)했다. 그래 말하라, 이 같은가 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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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曉常】 宋代黃龍派僧 住蘄州五祖山 得法於隆興府寶峰山雲庵克文 [五燈會元十七 五燈嚴統十七]
효상(曉常) 송대 황룡파승. 기주 오조산에 거주했고 융흥부 보봉산 운암극문에게서 득법했음 [오등회원17. 오등엄통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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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爻象】 緇門警訓註中 爻者 傚也 傚事物之時而動也 又陰陽之動也 象者 卦之形 理之似也 ▲緇門警訓六 若到遮箇田地 亦無吉凶爻象 亦無是非好惡
효상(爻象) 치문경훈주중. 효(爻)란 것은 효(傚; 본받다)임. 사물을 본받을(傚) 때의 움직임이며 또 음양의 동(動)임. 상(象)란 것은 괘(卦)의 형상(形象)이니 이(理)의 흡사함임. ▲치문경훈6. 만약 저개(遮箇)의 전지(田地)에 이르면 또한 길흉의 효상(爻象)이 없으며 또한 시비와 호오(好惡)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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