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812쪽

태화당 2020. 1. 2. 09:49

興禪護國論三卷 日僧榮西(1141-1215)著 日本最早之禪書 榮西將臨濟宗黃龍派之禪宗 自中國傳至日本之第一人 雖受南都北嶺諸宗所迫害 然榮西未曾屈服 且以鎭護國家 興禪護國爲旨趣 而著興禪護國論 昭示於世 終令傳至日本之禪宗得以肇端 本書內容分爲十門 一令法久住門 二鎭護國家門 三世人決疑門 四古德誠證門 五宗派血脈門 六典據增信門 七大綱勸參門 八建立支目門 九大國說話門 十回向發願門 [扶桑禪林書目]

흥선호국론(興禪護國論) 3. 일승 영서(榮西; 1141-1215)가 지었고 일본 최조(最早)의 선서(禪書). 영서는 임제종 황룡파의 선종을 가지고 중국으로부터 일본에 이른 제1인이며 비록 남도북령(南都北嶺)의 제종(諸宗)의 박해하는 바를 받았으나 그러나 영서는 일찍이 굴복하지 않았고 또 진호국가(鎭護國家), 흥선호국(興禪護國)을 지취로 삼아 흥선호국론을 지어 세상에 밝게 보였으며 마침내 일본에 전지(傳至)한 선종이 조단(肇端)을 얻게 하였음. 본서는 내용이 10()으로 분류되었음. 1은 영법구주문이며 2는 진호국가문이며 3은 세인결의문이며 4는 고덕성증문이며 5는 종파혈맥문이며 6은 전거증신문이며 7은 대강권참문이며 8은 건립지목문이며 9는 대국설화문이며 10은 회향발원문임 [부상선림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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興盛事之盛起也 碧巖錄第六十一則 若立一塵 家國興盛 不立一塵 家國喪亡

흥성(興盛) 일이 성하게 일어남. 벽암록 제61. 만약 1()을 세우면 가국(家國)이 흥성(興盛)하고 1진을 세우지 않으면 가국이 상망(喪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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興聖國師五代僧神晏的贈號 詳見神晏

흥성국사(興聖國師) 오대승 신안의 사호(贈號)니 상세한 것은 신안(神晏)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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興聖萬壽寺位於浙江餘杭西北約二十八公里處之徑山山麓 又稱徑山寺 能仁興聖萬壽禪寺 萬壽寺 唐代天寶三年(744) 法欽禪師建立 大曆(766-779)年中賜額徑山院 五代後唐長興(930-933)年間 吳越錢氏整修 迎請全宰禪師主其事 更名鎭國禪院 宋時復更爲今名 立爲禪宗五山之首 [徑山志 大明一統志三十八 大淸一統志二一七]

흥성만수사(興聖萬壽寺) 절강 여항 서북 약 28곳의 경산(徑山) 산기슭에 위치함. 또 명칭이 경산사ㆍ능인흥성만수선사ㆍ만수사니 당대 천보 3(744) 법흠선사(法欽禪師)가 건립했음. 대력(766-779)년 중 사액(賜額)하여 경산원이라 했음. 오대 후당 장흥(930-933)년 간 오월(吳越) 전씨(錢氏)가 정수(整修)했고 전재선사를 영청(迎請)해 그 일을 주재하게 하고 이름을 고쳐 진국선원이라 했음. 송시(宋時) 다시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고 선종 5산의 으뜸으로 세웠음 [경산지. 대명일통지38. 대청일통지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