括六相第八
6상(相)을 포괄(包括; 括)함이니 제팔(第八)이다.
師子是總相
一卽具多爲總相
사자는 이 총상(總相)이다.
일(一)이 곧 다(多)를 갖추었으니 총상이 된다.
五根差別是別相
多卽非一名別相
15근(根)의 차별은 이 별상(別相)이다.
다(多)는 곧 일(一)이 아니니 이름이 별상이다.
共從一緣起 是同相
多類自同成於總
함께 1연기(緣起)로부터 일어나니 이는 동상(同相)이다.
다류(多類)가 스스로 한가지니 총(總)에서 이루어진다.
眼耳等不相濫 是異相
各體別異現於同
눈과 귀 등이 서로 혼람(混濫)하지 않으니 이는 이상(異相)이다.
각체(各體)가 별이(別異)하니 동(同)에서 나타난다.
諸根合會有師子 是成相
一多緣起理妙成
제근(諸根)이 합회(合會)하여 사자가 있으니 이는 성상(成相)이다.
일다(一多)의 연기의 이치가 묘하게 이루어짐이다.
諸根各住自位 是壞相
壞住自法常不作 敎義章中 有八句偈文 上引六句 隨文注之 末後二句結歎 勸修云 唯智境界非事識 以此方便會一乘 彼章廣寄一舍 以喩六相 後學如仰祖訓 宜悉討論耳
제근(諸根)이 각자 자위(自位)에 머무니 이는 괴상(壞相)이다.
괴(壞)는 자법(自法)에 머물러 늘 짓지 않음이다. 교의장(敎義章; 華嚴一乘敎義分齊章) 중에 팔구게문(八句偈文)이 있다. 위에서 6구를 인용하여 문구 따라 그것을 주석했다. 말후의 2구는 결탄(結歎)이니 권수(勸修)하여 이르되 유지(唯智)의 경계(境界)는 2사식(事識)이 아니니 이 방편으로써 일승을 이회(理會)하라. 피장(彼章; 교의장)에 널리 31사(舍)에 기탁해 6상(相)을 비유했으니 후학은 조훈(祖訓)을 앙망함과 같이하여 마땅히 모두 토론할지어다.
- 5근(根); 안ㆍ이 등 5식(識)이 의지하는 바의 5종 색근(色根)을 가리킴. 또 5색근(色根)으로 지음. 곧 안근(眼根)ㆍ이근(耳根)ㆍ비근(鼻根)ㆍ설근(舌根)ㆍ신근(身根).
- 사식(事識); 분별사식(分別事識)임. 의식(意識)의 별명이니 약칭이 사식(事識). 대승기신론에서 안ㆍ이ㆍ비ㆍ설ㆍ신ㆍ의 등 6식을 모두 일컬어 의식이라 하고 능히 과거ㆍ현재ㆍ미래 등 3세의 경계 및 내근(內根)ㆍ외진(外塵)의 갖가지 사상(事相)에 분별의 인식작용을 일으키는지라 고로 명칭이 분별사식이라 했음.
- 1사(舍)에 기탁해 6상을 비유; 교의장(敎義章)의 글은 번다하여 종경록의 글을 인용한다. 종경록46(宗鏡錄四十六) 총상이란 것은 비여 1사(舍)는 이 총상이며 서까래 등은 이 별상이며 서까래 등의 제연(諸緣)이 화동(和同)하여 사(舍; 집)를 지으매 각기 서로 위배하지 않아서 다른 물건을 짓지 않는지라 고로 이름이 동상(同相)이며 써까래 등의 제연이 갈마들며 상망(相望)하매 하나하나가 같지 않음이 이름이 이상(異相)이며 써까래 등의 제연이 일다(一多)가 상성(相成)함이 이름이 성상(成相)이다(總相者 譬如一舍 是總相 椽等是別相 椽等諸緣 和同作舍 各不相違 非作餘物 故名同相 椽等諸緣 遞互相望 一一不同 名異相 椽等諸緣 一多相成 名成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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