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毫氂繫念 *三塗業因 瞥爾生情 萬劫羈鎖 聖名凡號 盡是虛聲 殊相劣形 皆爲幻色 〖傳燈錄十五 德山宣鑑語〗
털끝만큼이라도 생각에 묶이면/ 삼도(*三塗)의 업인(業因)이며/ 별안간 뜻을 내면/ 만 겁의 기쇄(羈鎖; 束縛)니라/ 성명(聖名)과 범호(凡號)가/ 다 이 헛소리며/ 수상(殊相)과 열형(劣形)이/ 다 환색(幻色)이 된다.
*三塗; 삼도(三途)와 같음. 사해탈경(四解脫經)의 설은 도(塗)란 것은 도(途)의 뜻이다. 1. 화도(火途) 지옥취(地獄趣)니 맹화로 태우는 바의 곳임. 2. 혈도(血途) 축생취(畜生趣)니 호상(互相) 먹는 곳임. 3. 도도(刀途) 아귀취(餓鬼趣)니 도검과 지팡이로 핍박하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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