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 三細者 一者業相 卽無明業相 以依不覺故心動 說名爲業 覺則不動 動則有苦 果不離因故 二者轉相 卽能見相 以依動故能見 不動則無見 三者現相 卽境界相 以依能見故境界妄現 離見則無境界 〖註心賦四〗
3세(細)란 것은 1자는 업상(業相)이니 곧 무명업상(無明業相)이다. 불각(不覺)에 의하는 고로 마음이 동(動)함을 설명(說名)해 업이라 한다. 각(覺)하면 곧 동하지 않고 동하면 곧 고가 있나니 과가 인을 여의지 않는 연고다. 2자는 전상(轉相)이니 곧 능견상(能見相)이다. 동(動)에 의하는 고로 능견하나니 동하지 않으면 곧 봄(見)이 없다. 3자는 현상(現相)이니 곧 경계상(境界相)이다. 능견에 의하는 고로 경계가 망령되이 나타나나니 봄(見)을 여의면 곧 경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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