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地藏問法眼 上座何往 眼云 迤邐行脚 藏云 行脚事作麽生 眼云 不知 藏云 不知最親切 眼豁然大悟 〖從容錄 第二十則 地藏親切〗
지장(地藏; 桂琛)이 법안에게 묻되 상좌는 어디로 가느냐. 법안이 이르되 이리(迤邐; 완행하는 모양) 행각하겠습니다. 지장이 이르되 행각사가 어떠한가. 법안이 이르되 알지 못합니다. 지장이 이르되 알지 못함이 가장 친절하다. 법안이 휑하게 대오했다.
'태화일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화일적(泰華一滴) 520 (0) | 2020.11.14 |
---|---|
태화일적(泰華一滴) 519 (0) | 2020.11.14 |
태화일적(泰華一滴) 517 (0) | 2020.11.14 |
태화일적(泰華一滴) 516 (0) | 2020.11.14 |
태화일적(泰華一滴) 515 (0) | 2020.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