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 止捨攀緣 卽是檀 止體非惡 卽是戒 止體不動 卽是忍 止無間雜 卽是精進 止則決定 卽是禪 止法亦無 止者亦無 卽是慧 因止會非止非不止 卽是方便 一止一切止 卽是願 止止愛止止見 卽是力 此止如佛止無二無別 卽是智 止具一切法 卽是祕藏 但安於止 何用別修諸法 〖宗鏡錄四十四〗
반연(攀緣)을 지사(止捨)함이 곧 이 단(檀; 檀那니 보시)이며 지체(止體)는 악이 아님이 곧 이 계(戒)며 지체(止體)는 부동(不動)함이 곧 이 인(忍)이며 지(止)는 간잡(間雜)이 없음이 곧 이 정진이며 지(止)는 곧 결정(決定)이니 곧 이 선(禪)이며 지법(止法)도 또한 없고 지자(止者)도 또한 없음이 곧 이 혜(慧)며 지(止)로 인해 비지(非止)와 비부지(非不止)를 이회(理會)함은 곧 이 방편이며 1지(止)에 일체가 지(止)함은 곧 이 원(願)이며 애(愛)를 지지(止止)하고 견(見)을 지지함이 곧 이 역(力)이며 이 지(止)가 불지(佛止)와 같아서 무이무별(無二無別)함은 곧 이 지(智)며 지(止)가 일체법을 갖추었음이 곧 이 비장(祕藏)이다. 단지 지(止)에 안주(安住; 安)한다면 어찌 제법을 별수(別修)함을 쓰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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