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1】 未審宗門以何法治妄心也 曰以無心法治妄心也 或曰 人若無心便同草木 無心之說請施方便 曰今云無心 非無心體名無心也 但心中無物名曰無心 〖眞心直說〗
미심(未審)하나니 종문은 어떤 법으로써 망심(妄心)을 다스리는가. 가로되 무심법(無心法)으로써 망심을 다스린다. 혹 가로되 사람이 만약 무심(無心)하면 바로(便) 초목과 같으리니 무심지설(無心之說)을 방편을 베풀기를 청한다. 가로되 여금에 이른 무심은 심체(心體)가 없음을 이름해 무심이라 함이 아니라 단지 심중에 사물이 없음을 이름해 가로되 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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