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일적

태화일적(泰華一滴) 998

태화당 2020. 11. 28. 08:45

998思食者 如饑饉之歲 小兒從母求食 啼而不止 母遂懸砂囊誑云 此是飯 兒七日諦視其囊 將爲是食 其母七日後 解下視之 其兒見是砂絕望 因此命終 宗鏡錄七十三

 

사식(思食)이란 것은 예컨대() 기근(饑饉)의 세월에 소아(小兒)가 어머니로 좇아 음식을 구하면서 울며 그치지 않았다. 어머니가 드디어 모래 주머니를 매달고 속여 이르되 이것이 이 밥이다. 소아가 7일 동안 그 주머니를 자세히 보면서 장자 이 음식으로 삼았다. 그 어머니가 7일 후에 풀어 내려서 그것을 보이자 그 소아가 이 모래임을 보고 절망하여 이로 인해 목숨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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