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2책(ㄴㄷ)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2책(ㄴㄷ) 752쪽

태화당 2019. 5. 29. 10:14

杜撰漢指未眞實明了佛法之人 大慧語錄二十六 今時有一種杜撰漢 自己脚跟下不實 只管敎人攝心靜坐 坐敎絶氣息 此輩名爲眞可憐愍

두찬한(杜撰漢) 불법을 진실로 밝게 깨치지 못한 사람을 가리킴. 대혜어록26. 금시에 1종의 두찬한(杜撰漢)이 있다. 자기의 발뒤꿈치 아래가 부실하면서 다만 관대(管帶)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을 거두어 정좌(靜坐)하게 하고 정좌하여 기식(氣息)이 끊어지게 하라 한다. 이런 무리는 이름하여 진실로 가히 연민(憐愍)스럽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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頭出頭沒譬人沒水也 [大慧書栲栳珠] 大慧語錄二十五 只管在裏許 頭出頭沒

두출두몰(頭出頭沒) 사람이 물에 잠김을 비유함 [대혜서고로주]. 대혜어록25. 단지 관대(管帶)하여 이허(裏許)에 있으면서 두출두몰(頭出頭沒)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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頭陀<> dhuta 梵語也 又作杜荼(同茶) 杜多 投多 偸多 謂去除塵垢煩惱 苦行之一 此翻爲抖擻 修治 棄除 沙汰 浣洗 搖振 意卽對衣食住等棄其貪著 以修鍊身心 有十二頭陀行 迦葉爲頭陀行第一 故有迦葉頭陀 金色頭陀之名 祖庭事苑三 玄沙 名師備 (中略)晩謁雪峰 峰喜其善抖擻諸業 居以頭陀稱之 旣得法於雪峰 竟不它適

두타(頭陀) <> dhuta. 범어임. 또 두다(杜荼; 와 같음)ㆍ두다(杜多)ㆍ투다(投多)ㆍ투다(偸多)로 지음. 이르자면 진구(塵垢)와 번뇌를 제거하는 고행의 하나임. 여기에서 번역하면 두수(抖擻)ㆍ수치(修治)ㆍ기제(棄除)ㆍ사태(沙汰)ㆍ완세(浣洗)ㆍ요진(搖振)이 됨. 뜻으로는 곧 의식주(衣食住) 등에 대해서 그 탐착을 버리고 신심(身心)을 수련함. 12두타행(頭陀行)이 있으며 가섭이 두타행의 제일이 됨. 고로 가섭두타ㆍ금색두타의 명칭이 있음. 조정사원3. 현사(玄沙) 이름이 사비다 (중략) 늦게서야 설봉을 예알했는데 설봉이 그가 잘 제업(諸業)을 두수(抖擻; 떨쳐서 버림)함을 기뻐해 거상(居常; 평상시)에 두타(頭陀)로 그를 일컬었다. 이미 설봉에게서 득법하고는 마침내 딴 곳에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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