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鈍工】 退步剋念著實工夫也 不躁進也 [大慧書栲栳珠] ▲大慧語錄二十五 令下鈍工 常自擧覺
둔공(鈍工) 퇴보하여 극념(剋念)으로 착실하게 공부함. 조급하게 진행하지 않음 [대혜서고로주]. ▲대혜어록25. 영(令) 아래 둔공(鈍工)하며 늘 스스로 거각(擧覺)하다.
【鈍根】 愚鈍根器 ▲祖堂集二十瑞雲寺和尙 根利者頓曉 根鈍者不曉 可則智者唯愛利根 不愛鈍根
둔근(鈍根) 우둔한 근기. ▲조당집20 서운사화상. 근기가 날카로운 자는 문득 깨닫고 근기가 우둔한 자는 깨닫지 못한다. 가히 곧 지혜로운 자는 오직 이근(利根)을 사랑하고 둔근(鈍根)을 사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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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鈍根漢】 根性遲鈍的人 ▲續傳燈錄十七鼎州永安 僧問 如何是國師三喚侍者 師召大德 僧應喏 師曰 鈍根漢
둔근한(鈍根漢) 근성이 느리고 둔한 사람. ▲속전등록17 정주영안. 중이 묻되 무엇이 이 국사가 세 번 시자를 부른 것입니까. 스님이 부르되 대덕이여. 중이 응낙했다. 스님이 가로되 둔근한(鈍根漢)아.
【鈍機】 愚鈍之根機 不堪學佛道者 ▲續指月錄二十無明慧經 古人云 不入生死大海 難得無價寶珠 此猶是鈍機
둔기(鈍機) 우둔한 근기. 불도의 학습을 감내하지 못할 자. ▲속지월록20 무명혜경. 고인이 이르되 생사대해에 들어가지 못하면 무가보주(無價寶珠)를 얻기 어렵다 했거니와 이것도 오히려 이 둔기(鈍機)다.
【鈍屢生】 指愚癡之至極者 屢 通婁 婁 通㺏 母猪也 生 助詞 ▲古尊宿語錄三十六投子 問 如何是露刃劒 師云 殺一切人 活一切人 學云 忽遇師來 又作麽生 師云 鈍屢生
둔루생(鈍屢生) 우치가 지극한 자를 가리킴. 루(屢)는 루(婁)와 통하고 루(婁)는 루(㺏)와 통하나니 어미 돼지임. 생은 조사. ▲고존숙어록36 투자. 묻되 무엇이 이 칼날이 드러난 검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일체인을 죽이고 일체인을 살린다. 학인이 이르되 홀연히 스님이 옴을 만나면 또 어떻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둔루생(鈍屢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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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鈍牓狀元】 科擧有龍虎牓 金牓 黃牓等目 因以鈍牓戱之也 鈍中第一也 非及第實有鈍牓狀元者 [大慧書栲栳珠] ▲大慧語錄二十八 作鈍牓狀元亦不惡 只怕拕白耳一笑
둔방장원(鈍牓狀元) 과거에 용호방ㆍ금방(金牓)ㆍ황방(黃牓) 등의 명목이 있음. 인하여 둔방은 그것을 희롱함이니 둔중(鈍中)에 첫째라 함임. 급제에 실로 둔방장원이 있는 게 아님 [대혜서고로주]. ▲대혜어록28. 둔방장원(鈍牓狀元)이 됨을 또한 싫어하지 않지만 다만 타백(拕白)일 뿐이라 일소할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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