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2책(ㄴㄷ)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2책(ㄴㄷ) 767쪽

태화당 2019. 5. 29. 10:40

得魚忘筌祖庭事苑一 忘筌 易略例曰 言者所以明象 得象而忘言 象者所以存意 得意而忘象 猶蹄者所以在兔 得兔而忘蹄 筌者所以在魚 得魚而忘筌也 然則言者象之蹄也 象者意之筌也 存言者非得象者也 存象者非得意者也 傳燈錄二十八大珠慧海 是以發菩提者 得意而忘言 悟理而遺敎 亦猶得魚忘筌得兔忘蹄也

득어망전(得魚忘筌) 조정사원1. 망전(忘筌) () 약례(略例)에 가로되 언()이란 것은 상()을 밝히기 때문(所以)이니 상을 얻으면 언을 잊으며 상()이란 것은 뜻에 있기 때문이니 뜻을 얻으면 상을 잊는다. 마치 올무란 것은 토끼에 있기 때문이니 토끼를 얻으면 올무를 잊으며 통발이란 것은 물고기에 있기 때문이니 물고기를 얻으면 통발을 잊음과 같다. 그러한 즉 언()이란 것은 상()의 올무며 상이란 것은 뜻의 통발이니 언을 두는 자는 상을 얻은 자가 아니며 상을 두는 자는 뜻을 얻은 자가 아니다. 전등록28 대주혜해. 이런 까닭으로 보리를 발한 자는 뜻을 얻으면 언()을 잊으며 이()를 깨치면 교()를 잃는다. 또 득어망전(得魚忘筌)ㆍ득토망제(得兔忘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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得饒人處且饒人饒 寬恕 若有對人寬恕之處 應施寬恕 石屋淸珙語錄下 贈無敵 眼空湖海氣凌雲 傑出叢林思不群 古往今來誰是我 得饒人處且饒人

득요인처차요인(得饒人處且饒人) ()는 관서(寬恕). 만약 사람을 상대해 관서(寬恕)할 곳이 있으면 응당 관서를 시여함. 석옥청공어록하. 증무적(贈無敵; 무적에게 주다) 눈엔 호해(湖海)가 공했고 기()는 구름에 오르나니/ 총림에서 걸출하여 사상이 불군(不群)이다/ 고왕금래에 누가 이 나인가/ 사람을 관서(寬恕)함을 얻은 곳에 또 사람을 관서한다(得饒人處且饒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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得牛十牛之一 喩雖得心牛 猶存煩惱習氣 恐再放心 遂加修練 十牛圖頌 第四得牛 頌曰 竭盡神通獲得渠 心强力壯卒難除 有時纔到高原上 又入烟雲深處居

득우(得牛) 10우의 하나. 비록 심우를 얻었더라도 오히려 번뇌와 습기가 남은지라 다시 방심할까 염려하여 드디어 수련을 더함에 비유. 십우도송. 4 득우(得牛) 송해 가로되 신통을 갈진(竭盡)하여 그를 획득했지만/ 마음은 강력하고 힘은 웅장하여 마침내 제거하기 어렵다/ 어떤 때 겨우 고원(高原) 위에 오르더니/ 또 연운(烟雲)의 깊은 곳에 들어가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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得意領悟禪意 祖堂集七巖頭 若是得意底人 自解作活計

득의(得意) 선의 뜻을 영오함. 조당집7 암두. 만약 이 득의(得意)한 사람이라면 활계를 지을 줄 스스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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