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2책(ㄴㄷ)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2책(ㄴㄷ) 768쪽

태화당 2019. 5. 29. 10:42

得意忘言因言句啓發而悟道 悟道後須除盡言句之糾纏 達磨破相論 因筌求魚 得魚忘筌 因言求意 得意忘言 五宗錄四洞山 師云 佛之與道 俱是名言 何不引敎 初云 敎道甚麽 師云 得意忘言

득의망언(得意忘言) 언구로 계발함으로 인해 오도하지만 오도한 후에 반드시 언구의 규전(糾纏; 서로 뒤얽힘)을 제거해 없애야 함. 달마 파상론. 통발로 인해 고기를 구하나니 고기를 얻으면 통발을 잊으며 말로 인해 뜻을 구하나니 뜻을 얻으면 말을 잊는다(得意忘言). 오종록4 동산. 스님이 이르되 불()과 도는 모두 이 명언(名言)이거늘 왜 경교를 인용하지 않는가. (; 初首座)가 이르되 경교에서 무어라고 말했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뜻을 얻으면 말을 잊어라(得意忘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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得人一牛還人一馬意謂公平平等待人 不占他人便宜 也不喫他人虧 圓悟語錄十七 擧 僧問長沙 作麽生轉得山河大地歸自己去 沙云 作麽生轉得自己歸山河大地去 師拈云 得人一牛還人一馬

득인일우환인일마(得人一牛還人一馬) 뜻으로 이르자면 공평하고 평등하게 사람을 접대함. 타인의 편의를 점거하지 않고 또 타인의 해를 받지 않음. 원오어록17. ()하다. 중이 장사(長沙)에게 묻되 어떻게 산하대지를 전득(轉得)하여 자기에게 돌아오게 합니까. 장사가 이르되 어떻게 자기를 전득하여 산하대지로 돌아가게 하는가. 스님이 염운(拈云)하되 사람에게서 1()를 얻고 사람에게 1()를 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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得人憎處凡得悟的人 自然有不與諸人同氣處 故人見而憎嫌也 又一向把住處 [葛藤語箋] 五家正宗贊四仰山智通 得人憎處 只許他家父子知 然萬古徽猷 縱佛手亦難掩

득인증처(得人憎處) 무릇 깨침을 얻은 사람은 자연히 모든 사람과 동기(同氣)가 아닌 곳이 있는지라 고로 사람이 그를 보면 증오하고 혐의함. 또 한결같이 파주(把住)하는 곳 [갈등어전]. 오가정종찬4 앙산지통. 사람들의 증오를 얻는 곳은(得人憎處) 다만 타가(他家)의 부자가 앎을 허락한다. 그러나 만고의 휘유(徽猷; 아름다운 도)는 비록 불수(佛手)라도 또한 가리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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