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五九】趙州因僧問 如何是*玄旨 師云 壁上掛錢財
投子靑頌 輕輕人問玄中事 便吐肝腸說與他 木人暗皱雙眉處 石女多言爭奈何 〈此錄 僧問*大陽堅和尙〉
無爲子頌 玄旨玄旨 壁上錢財掛 起家門幸自平安 白日招神引鬼
無盡居土頌 玄旨分明示學人 錢財壁上掛金銀 連珠*六貼三千貫 不濟飢寒不濟貧
●第四五九則; 此話出聯燈會要六 ▲五燈會元十四大陽慧堅 僧問 如何是玄旨 師曰 壁上挂錢財
●玄旨; 拈頌說話云 玄旨者 玄妙之旨也
●大陽堅; 大陽慧堅 五代後晉曹洞宗僧 嗣靈泉歸仁(良价下二世) 居郢州(湖北)大陽山 [五燈會元十四]
●錢財; 用錢計的財産
●六貼; 貼 量詞 藥一劑爲一貼
【四五九】 조주가, 중이 묻되 무엇이 이 현지(*玄旨)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벽 위에 전재(*錢財)가 걸렸따.
투자청(投子靑)이 송하되 경경(輕輕)히 사람이 현중사(玄中事)를 물으매/ 곧 간장(肝腸)을 토해 설하여 그에게 주었다/ 목인이 몰래 쌍미(雙眉)를 찌푸리는 곳에/ 석녀가 다언(多言)이니 어찌하겠는가. 〈차록(此錄)은 중이 대양견(*大陽堅) 화상에게 물었음〉.
무위자(無爲子)가 송하되 현지(玄旨), 현지여/ 벽 위에 전재(錢財)가 걸렸다/ 가문을 일으켜 행자(幸自; 본래) 평안했더니/ 대낮에 초신인귀(招神引鬼)하는구나.
무진거사(無盡居土)가 송하되 현지(玄旨)를 분명히 학인에게 보였으니/ 전재(錢財)의 벽 위에 금은이 걸렸다/ 연주(連珠)가 6첩(*六貼)이며 3천 관(貫)이지만/ 기한(飢寒)을 구제하지 않고 빈자(貧者)를 구제하지 않는다.
●第四五九則; 차화는 연등회요6에 나옴. ▲오등회원14 대양혜견(大陽慧堅). 중이 묻되 무엇이 이 현지(玄旨)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벽 위에 전재(錢財)가 걸렸다.
●玄旨; 염송설화에 이르되 현지(玄旨)란 것은 현묘지지(玄妙之旨)임.
●大陽堅; 대양혜견(大陽慧堅)이니 오대 후진 조동종승. 영천귀인(靈泉歸仁; 양개하 2세)을 이었고 영주(호북) 대양산(大陽山)에 거주했음 [오등회원14].
●錢財; 돈을 사용하여 계산한 재산.
●六貼; 첩(貼)은 양사니 약 1제(劑; 약 봉지를 세는 단위)를 1첩(貼)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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